우리가 준비해야할 미래(2)

in #kr1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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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의 인구구조는 아래쪽이 두꺼운 모양이었습니다

그런데 현재는 그 두껍던 부분이 중간까지 올라왔지요

지금 상황 그대로 가면 젊은 인구는 꾸준히 줄어들어서

위쪽만 뚱뚱한 모양이 되겠네요

저 그래프에서 보면

노령화지수는 현재가 181.2

인데 2072년엔 726.8까지 오른다고 하네요

현재까지 설계된 수 많은 제도들이 1번 그래프인

근로가능인구가 많은 시대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제도라서 실제로 비 근로인구가 늘어나면서

오래사는 고령 사회, 초고령 사회가 되면 현재의

방식으로는 꽤나 부담이 되는 상황이죠

그리고 제도 자체가 고령사회나 초고령사회를

대비하고 있지도않고요

하지만 이미 고령사회에 들어갔고....

은퇴한 사람들도 정말 여유있는 일부 사람들을

제외하면 생업전선에 뛰어들어서 진짜 은퇴는

70세는 되어야 가능하다고 하죠

문제는....

어느정도 모아둔 돈이 없다면

1차 은퇴 이후 이전보다 수령액이 줄어든 직종으로

이직하게 되면서 노후가 꽤나 팍팍해지기 마련이죠

"내가 예전에 이런 사람이었어"

라고 말해도 은퇴 이후의 일자리는 매우 단순하고

매우 박봉인 직종만이 제공되는데요

실제로 기존에 특별한 기술이나 특별한 경험들을

가지고 있어서 전문가로 대접받던 사람들을

그저 나이가 들었기 때문에 은퇴시키고 그 경험들을

사장시키는건 매우 아쉬운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육체적인 부분의 부족함은....

사실 최근에 발전하고 있는 외장형 로봇을 활용하면

입는 로봇형태로 근육의 힘을 보충할수 있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과 같이 일한다고 해도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뭐... 생각의 차이는 있을수 있지만....

은퇴자들이 그냥 집에서 쉬는것보다는....일을 시켜서

생산가능인구로 잡히게되면... 지금의 인구 감소

문제를 완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나 근무 기간을 늘릴수 있다면

국민연금의 가입기간도 더 늘릴수 있고 계속 내는 사람이

늘어나면 재원도 늘어나기 때문에 고갈 위험도 낮아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