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10대 투자뉴스 1/4
투자자라면 꼭 봐야할 10대 투자뉴스-4일
- "증시랠리 동참"… 올 IPO 큰장 선다
올해 현대오일뱅크, SK루브리컨츠 등 대기업 계열사의 잇따른 상장 추진으로 IPO(기업공개) 시장 활황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호텔롯데가 상장 재도전에 나설 경우 2010년 10조907억원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 공모를 기록하게 된다. 준대어급의 상장 이어지면 코스피 3000 시대를 앞당길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10315540487468&type=1
- 최저임금 인상보다 더 무서운 '도미노 인상'
시간당 7539원으로 인상된 최저임금이 본격 적용되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고민이 깊어졌다. 특히 음식점, 편의점, PC방 등 최저임금 인상에 직접 영향을 받는 업종의 사업주들은 직원들의 ‘임금인상 도미노’를 우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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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조세저항 완화·부동산경기 침체 억제 두토끼 잡을까
정부가 올해 다주택자 보유세 개편 추진을 공식 선언하면서 거래세 인하 카드도 함께 꺼냈다. 참여정부가 내건 '보유세 인상·거래세 인하' 패키지를 10년 만에 다시 내놓은 것이다. 포석은 두 가지다. 하나는 보유세 강화가 야기할 조세저항을 완화하겠다는 시도다. 규제에 따른 부동산 경기 침체를 거래세 인하로 억제하려는 의도도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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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유세 올려도 집 안팔아요" 버티는 다주택자들
"보유세 올리면 세금 더 내면 되죠. 집값은 그보다 더 오를텐데요. 세금 올려도 집 팔 생각은 없습니다."(서울에 주택 3채를 보유한 다주택자 C씨)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부동산 보유세 개편 논의를 본격화했지만 시장은 이에 동요하지 않는 분위기다. 증세 대상이 초과다 부동산 보유자에 한정될 가능성이 높고, 세금이 오르더라도 서울 등에서는 이보다 집값이 더 오를거란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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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대주주 양도세 확대 '일단 멈춤'
정부가 외국인 대주주가 상장주식을 팔 때 양도소득세를 더 걷으려던 계획을 미루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증권사 업무만 가중시키면서 세수 효과는 크지 않다는 비판이 나와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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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대강자 없는 'G-제로' 시대… 세계곳곳 지정학적 위기 공포
올해 글로벌 금융위기에 맞먹는 재앙적인 수준의 지정학적 위기가 불거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 리스크(위험) 컨설팅업체인 유라시아그룹은 2일(현지시간) 웹사이트에 낸 '2018 톱 리스크' 보고서에서 세계질서가 흐트러지면서 올해 2008년 금융시장 붕괴와 맞먹는 지정학적 위기가 일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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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高·치솟는 유가… 수출 전선 '먹구름'
연초 환율과 유가가 수출 전선의 최대 복병으로 떠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3년 2개월만의 최저치인 1060원선까지 떨어졌고 국제유가는 북해산 브렌트유(WTI) 기준으로 배럴당 67달러를 오가며 2년 8개월만의 최고치를 찍었다.
지난해 경기침체 와중에 근근이 한국 경제를 지탱했던 반도체·자동차·정유화학이 직격탄을 맞을 우려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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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 지주사 전환… '조현준 체제' 다지기
효성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지배구조 투명성을 끌어올리고 사업 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추후 현물출자 등을 통한 조현준 회장의 지주사 지배력 제고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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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LG '대박' 현대차 '소박'… 성적표 희비 갈린 그룹주펀드
지난해 삼성전자, LG전자 주가가 약진하면서 두 그룹 상장 계열사에 투자하는 그룹주 펀드도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기초지수 수익률을 추종하는 ETF(상장지수펀드)가 일반 액티브펀드보다 더 좋은 수익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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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통화 열품 '달콤한 카카오'… 세계 1위 거래소 '업비트' 수혜
2018년 새해 초부터 카카오가 '암호화폐 수혜주'로 부상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가 지분을 보유한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지분가치 부각으로 수혜가 예상돼서다.
업비트는 지난해 10월24일 설립된 암호화폐 거래소다. 카카오는 업비트를 설립한 두나무 지분 8.8%를 보유하고 있다. 100% 자회사인 케이큐브와 청년 펀드가 소유한 두나무 지분율까지 포함하면 카카오의 두나무 지분율은 23~25% 전후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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