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하는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
안녕하세요. 오당케남자입니다.
와이프가 서울에 볼일이 있어 떠났습니다.
덕분에 주말동안 나윤이와 저 둘이서 보내야 했습니다.
나윤이와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 를 현실판으로 찍었었지요.
어딜 가볼까 한참을 고민했었는데,
주말동안 부산 미세먼지가 심상치가 않습니다.
초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야외 활동을 하기 너무 부담스럽더라구요.
공원이나 동물원등 많은 후보군을 뒤로한 채
저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첫날 행선지는
해운대에 있는 부산 씨라이프 아쿠아리움으로 결정했습니다.
출발전 티몬에서 입장권을 구매했습니다.
36개월 미만의 유아는 무료입장입니다
마침 해운대 벡스코에서 지스타 기간이랑 겹치더라구요.
출발전부터 걱정이 앞섰습니다.
언젠가 지스타 기간에 광안대교를 건너다 2시간을 넘게 도로위에서 보냈던 기억이 있거든요.
와이프도 없이 가다가 차라도 밀리는 날에는 지옥같은 경험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다행히 새로 뚫린 터널을 이용하면 한시간안에 목적지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도착한 아쿠아리움의 주차장이 너무 협소해서인지 만차입니다.
주말에는 그랜드호텔 앞 송림공원 대형주차장에 주차하면 1시간 30분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아쿠아리움 주차장에서 송림공원 주차장으로 돌아오기가 번거롭기에
가능하면 미리 주차를 해두고 걸어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입장료는 정가 29,000원 현재 티몬에서 구매할 수 있는 최저가는 17,500원입니다.
하지만 유플러스 통신사를 쓰고계시다면
티켓부스에서 50%할인 받으실 수 있습니다.
14,500원에 입장이 가능합니다.
사실 제가 할인방법에 대해서 많이 알아봤었는데
유플러스 할인정보는 어디서도 알려주지 않더라구요.
미리 알고 가시면 도움이 되실 정보예요.
해운대 씨라이프 아쿠아리움 유플러스 50% 할인은
11월9일부터 12월9일까지 한달간 진행됩니다.
마트에 가서도 수족관을 꼭 찾아가는 나윤이에게
아쿠아리움은 더욱 멋진곳으로 다가왔을겁니다.
직접 만지며 체험해볼 수 있는 곳도 있구요.
곳곳에 귀여운 옷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와이프와 같이 왔었다면 같이 옷을 입고 사진 찍었을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나윤이 따라다니기만도 쉽지 않더라구요.
"우와" 를 외치던 나윤이.
이렇게 많은 물고기를 가까이서 볼 기회를 가진 것 만으로도
교육적으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어둡기도 하고, 사람이 많아서 주위가 산만했을텐데도
꽤 집중을 하면서 관람하는 모습이 대견스럽습니다.
뽀로로를 괴롭히는 상어도 실제로 봤구요.
기다란 전기뱀장어와 커다란 가오리도 실제로 봤답니다.
씨라이프 해운대 아쿠아리움은 규모가 커서
몇번을 이렇게 쉬었다 움직였습니다.
곳곳에 좌석이 있어서 힘들지는 않았어요.
아쿠아리움 내부행사가 시간대 별로 진행이 되었을텐데
그것을 보고 오지 못한 부분은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출구에는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볼풀장이 있습니다.
키즈카페가 아니기에 얼른 기념사진만 찍고 나와야하는데,
우리 나윤이는 나올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한참을 놀고 나와서도 다시 들어간다고 떼를 쓰고 울기에
결국 한번을 더 들어간 후 나올 수 있었습니다.
아쿠아리움을 매번 갔다 올 때마다
사실 뭔가 2%부족함을 느낍니다.
그 뭔가를 정확히 집어 낼 수 없기에
내가 물고기를 보면서 충족시킬 수 없는 부분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곤합니다.
차후 아쿠아리움에서 상어 수족관을 직접 체험한다거나
바닥이 보이는 보트를 타고 수족관을 누빈다거나
대형 수족관을 수트를 입고 들어가서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한다거나.....
그러면 제 마지막 부족한 2%를 완전히 만족시켜줄수 있지 않을까요.
먼 미래에 그런 걸 직접 해보는 상상을 해봅니다.
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해운대해변로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tsguide 입니다. 서윤이가 너무 좋아했을 것 같아요. 무서운 상어를 무서워 하지 않고 씩씩하네요. @backdm님의 슈퍼맨일 돌아왔다~! 잘보았습니다^^
해운대에 가도 이곳 씨라이프는 한번도 안가봤는데 아이들이 무척 좋아 할 것 같아요~^^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꾸준한 활동을 응원합니다.
북이오(@bukio)는 창작자와 함께 하는 첫번째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이를 위해 첫번째 길드(Guild) 구성을 위한 공지글을 게시하였습니다. 영문 문학작품의 한글 번역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아쿠아리움 좋아보이네요
저도 한번도 아쿠아리움 가본적이 없는데 가보고 싶네요
전 아쿠아리움 시즌권을 끊어 아이가 지겨워 할때 까지 갔었죠^^
아 다니느라 고생 하신 거 같아요~~
행동 쫒
[하루 2번 풀보팅 이벤트#90-1] 당첨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