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여정
1 . 물회는 서울이다?
물회는 역시 가격도 맛도 서울?
여행 1일차, 물회를 점심으로 먹었다. 물회는 처음 먹어봤는데 흠... 육회랑 비슷한 느낌(?) [고소한 맛은?] 역시 내 취향은 아닌듯 싶다. 어머니도 물회는 처음 먹어봤다는데 좋아하셨고 아버지는 물회를 즐겨 드셨다고 ㅋㅋㅋㅋ 평소에 어머니가 음식점에서 불평불만이 있고 아버지는 그냥 잘 드셨는데 오늘은 끝나고 아버지께서 가격도 맛도 서울이 더 낫다고 불만을 하셨다.. (맛있게 드시긴 했는데 서울이 더 맛있다고 굳이 여기 와서 먹을 필요성은 없었다고 ㅋㅋ)
2 . 막회는 OK?
시장 구경을 좀 더 하고 막회를 사가지고[막회가 뭐냐 그냥 여러가지 생선들 회 내고 남은 부분들의 회가 막회라 부르나 보다] 호텔로 들어왔다. 어짜피 오전 일정은 다 끝냈으니 오늘은 그냥 회로 점심, 저녁 다 해결 하려나보다 했다. ㅋㅋㅋㅋ [물론 나는 다른 것들을 사가지고 방에 들어왔다] 소주랑 회를 먹으니 잘 들어간다고 어머니, 아버지 다 좋아하셨다.
동생은 이번 여행에 참여하지 못해서 같이 즐기지 못하고 있긴 한데.... 나는 차를 많이 타고 돌아다녀서 그런지 허리가 너무 아프다. 아파... 저녁 때 어디 돌아다니자고 하는데 아파서 돌아다닐 수가 없네.... 아이패드로 누워서 일단 기록이나 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