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꼬리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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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인 오늘 가만히 있어도 선풍기를 틀어놓아도 땀이 줄 줄 나더라구요.

남편이 티비보다가 소꼬리찜을 먹는 것을 봤는데 너무 맛있어 보인다며 몇일전에 소꼬리찜 밀키트를 주문했어요.

때마침 중복인 오늘 왔길래 봉지째 뜨거운 물에 삶아서 부추와 간장, 고추가루를 넣은 소스에 찍어 먹었더니 고기도 부드럽고 짭짤하니 밥 도둑이었어요.

부추간장 양념에 국수도 삶아서 먹었어요.

아이들은 뼈에 있는 고기를 발라먹기 힘들다고 해서 소능로 발라주었네요.

매운 소꼬리찜으로 해서 먹어도 맛있다고 하던데 아이들과 같이 먹어야해서 그냥 기본으로 해서 먹었는데도 맛있었어요.

다음번에 또 시킬까 생각 중이에요.

다음에 시키면 볶음밥도 하고 고기를 나누어서 맵게도 만들어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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