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ma’at] UX로 Tech 싹싹 긁어 맛 보기 - 그래서 위치정보로 뭘 할 수 있는데?
이전 포스팅에서 ma’at의 체크인 UX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인풋이 있으면 아웃풋이 있어야 되겠죠. 맛의 위치 정보를 잘 모아놓으면 나한테 뭘 해줄 건데? 너네 그 기술로 어디까지 가능한 건데? 이번 포스팅에서 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로플랫(loplat)의 CEO이며 이 계정의 주인인 @ceojohn이 아닌, 그 와 함께 일하고 있는 nayul(@munimuni)이 작성한 것입니다.
ma'at 서비스의 기획/디자인/개발/마케팅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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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 움직이는 맛의 역사 - 맛 ma'at 을 소개합니다.
- 노맛과 존맛 사이 - 맛을 평가하는 데 과연 몇 단계가 최적일까?
- 음식 163개 맛보고 느낀 썰 - 비로소 맛을 수집하다
오늘 간만에 좀 시리어스해지려고 한다. (한 번 진지하게 망가져 보는 걸로... )
필자의 회사는 ‘위치정보'를 모으고 정리하고 분석하는 강력한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그것이 지금 이 회사의 코어벨류 이다.
위치정보를 모으는 기술이란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서술하자면 엔지니어의 뇌에게 잠시 문필업에 종사할 생각이 없느냐고 부탁을 해야 하니 필자의 뇌에서 프로세싱해서 나온 이해 정도로 일부 핵심만 표현해보자면,
우리 기술을 사용하면 스마트폰을 가진 누군가가 wi-fi가 설치된 어떤 공간에 가서 체크인과 비슷한 류의 행위를 하면 그 장소만의 지문이 생성되고, 다음에 그 장소에 우리가 만든 앱을 깐 사람이 방문하면 그 장소의 지문을 스캔해서 거기가 어디인지 앱이 똘똘하게 알아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더 요약하자면 네가 어디에 있는지 GPS보다 훨씬 완벽히 알려주마! 가 이 기술의 컨셉 중 하나다.
(너무 차 떼고 포 뗀거 아니냐고 john한테 혼날지도 모르겠지만 이 정도로...)
그런데 당연히도 회사의 코어벨류는 어떻게 가공해서 제품으로 만드는지에 따라 그저 용량이 크고 복잡하며 누군가를 괴롭히는 쓰레기일 뿐일 수도 있고, 엄청나게 매력적인 서비스가 될 수도 있다.
그러니 엔지니어들이 엄청난 기술을 개발하고 그 기술의 완결성을 위해 땅을 파고 들어가며 고군분투하고 있을 때, 디자이너는 지상에 발 붙이고 서서 요리보고 조리보고 찔러보고 만져보고 하다가 쓸모있는 무언가를 만들어 하늘로 날리는 일을 해야 한다.
ma’at은 아이데이션 단계에서부터 회사의 코어벨류와 우리의 사용자를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 고민이 되어있는 서비스이고, 차근차근 Tech를 UX로 녹여내 보는 것이 우리의 최대 과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 기술이 무엇에 대한 기술인지는 이해를 해 놓을 필요가 있다.
일단 '위치'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았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위치'라는 단어를 많이 쓰면서 살고 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 해보면, 이 단어 그리 쉬운 단어가 아니다. ‘어디'라는 단어 만큼이나, 위치라는 단어도 쓰는 사람마다, 쓰이는 상황에 따라 포괄하고 있는 의미가 퍽 달라지기 때문이다. 필자부터도 어떤 상황에 누구에게 말하느냐에 따라 '위치'라는 한 단어에 녹여서 사용하는 의미가 다양하다.
사전적인 의미를 찾아보았다.
위치1, 位置
명사
1.사물이 일정한 곳에 차지하고 있는 자리.
2.사회적으로 담당하고 있는 지위나 역할 따위.
여기서 반을 뚝 떼어낼 수 있다.
필자가 ma’at에서 다룰 위치는 1번, 사물이 일정한 곳에 차지하고 있는 자리를 뜻한다.
조금 더 소상히 서술해보자면,
사물 혹은 사람이 지구의 지표상의 일정한 곳에 차지했었거나 차지하고 있는 자리라 할 수 있겠다.
지구의 지표나 대기권을 떠난 곳에 대해서는 언젠가 다룰 수도 있겠으나(꼭 다루고 싶습니다 화성의 마스산에서 채취한 나물을 맛 본 곳 이랄지...) 지금은 다루지 않으려 한다. 더불어 수십년이 넘어가는 과거에 해당되거나 미래라고 볼 수 있는 내용 또한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해야 되겠다. 앞의 두 내용으로 또 다른 비즈니스를 창출하거나 건틀렛을 채우거나 우주전쟁의 정보로 사용할 수 있겠으나 ma’at의 의무나 지향점은 아닌 듯 싶다.
지구상의 위치에는 변하지 않는 고정적 정보를 나타내는 ‘절대적 위치’와 다른 무엇과의 상대적 관계를 표현하는 ‘상대적 위치’가 있다. 여기서 절대적 위치는 어떤 지역의 위치를 대륙, 해양, 반도, 섬 등 지형지물의 관점에서 파악한 위치인 ‘지리적 위치’와 지구 표면상 일정 지점을 위도와 경도로 표시한 위치인 ‘수리적 위치’로 구분할 수 있다.
이와 좀 다른 의미로 위치를 판단하고 관리하기 용이하게 하기 위해 '행정적 위치'를 만들어 쓰고 있고, 해당 위치가 어떤 의미로 이해 되느냐에 따른 '논리적 위치'도 있겠고, 사람이 해당 위치에 대해 느끼는 바를 투영한 '심리적 위치'라는 것도 있다.
각 의미들은 아주 자주 사용되기도 하고 실생활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고 생각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지리적 위치는 ‘아시아 대륙의 동남쪽 끝에 있는 반도’이며, 수리적 위치는 ‘북반구, 중위도, 북위 33~43, 동경 124~132’이다.
독도의 지리적, 상대적, 행정적, 심리적 위치는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이 백리 외로운 섬 하나’이며, 수리적 위치는 ‘동경 백삼십이 북위 삼십칠’이다.
지금 위치가 어디야? 라고 묻는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대답은
- 설악산이야, 제주도야, 한강이야, 이구아수폭포야, 아메리카대륙 서안이야 - 지리적 위치
- 서울이야, 뉴욕이야, 강남이야, 광화문이야, 문래동이야 - 행정적 위치
- 집이야, 학교앞, 회사거든, 평양면옥이야 - 논리적 위치
- 네 옆, 거의 다 왔어, 멀어, 엄청 큰 길 한복판인데 - 상대적, 심리적 위치
- 동경 132 북위 37, 37.547893, 126.977095 지점이야 - 수리적 위치 (당신은 지리덕후 or 군인 or 우리회사 개발자)
이정도일 듯 하다.
일단 느낌이 하나 온다.
수리적 위치는 노랫말의 라임을 맞추는 정도 외에는 우리에게 별반 재미를 주지 않으며, ma’at과 수리적 위치 표현은 어울리지 않는다. 37.547893, 126.977095 지점에서 마카롱 맛 봄. 뭐 이런 참사가...
위치에 '정보' 부여하기
현대의 도시에 사는 사람에게는 논리적, 행정적, 심리적 위치가 중요하다.
우리에게 "저기 저 산 중턱에 소나무 세그루가 꼬여있는 곳이 있는데 그 오른쪽 옆옆 바위를 넘어 서쪽으로 50미터 정도 올라가면 작은 고원지대의 중앙에 있는 오두막에서 영양백숙을 먹을 수 있어." 뭐 이런 지리적 위치에 대한 이야기를 할 기회는 거의 없을 뿐더러 이렇게 이야기 하면 도무지 찾아갈 도리가 없다. 우리는 산 속에 있는 절에 찾아갈 때에도 화살표로 표시된 이 길이나 저 길을 따라 가라든지 여기서부터 200미터를 올라가면 되는데 10분 거리니까 별로 멀지 않은 곳에 춘천닭갈비가 있다라든지 하는 위치 정의 시스템을 이해하는 데 익숙해져있다. 그리고 자신이 있는 위치에 대해 획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내가 어디에 있는지 인지하고 그 내용을 타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
예를 들어보자.
필자는 지금 초밥을 파는 곳에 있다. 회사 건물에서 10분 정도 걸어왔다. 메뉴판이나 간판이나 실내장식을 보니 이 위치의 이름이 '진스시' 임을 알 수 있다. 손님에게 초밥을 팔아 이윤을 창출하는 곳이니 음식점이라 하겠다. 정확한 주소는 모르겠으나 양재역 근처이니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이고, 양재동일 것 같은데 그럼 서초구인가? 강남구인가? 뭐 잘 모르겠다. 하지만 주소가 필요하다면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다.
일단 위치가 어디인지 비교적 객관적인 정보를 나름대로 인지했다. 누군가 질문을 한다면 필자가 인지한 내용을 바탕으로 상대방이 원하는 맥락과 수준의 답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두바이 왕자가 네 위치가 어디냐고 물어본다면 seoul, korea라 할 것이고, 부산에 있는 친구가 물어본다면 회사 근처에서 밥먹는다 할 것이고, 여의도에서 올 친구가 어디냐고 물어본다면 양재역 근처 진스시라는 음식점에 있다고 할 것이다. 놀랍게도 이 곳에서 짜장면을 시켜먹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정확한 주소를 알아내어 강남대로43길 22-2 라고 말 할 것이다.
이렇게 우리가 상식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위치는 지리적, 수리적, 행정적, 논리적, 상대적, 심리적 정보들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 정보들 이외에도 위치가 가질 수 있는 정보는 굉장히 많다.
위치정보의 심각한 부익부 빈익빈.
위치의 인기도, 관리 정도에 따라 공개 되어 획득할 수 있는 정보의 양과 질은 엄청난 차이를 보이며, 정보의 영역을 뛰어넘어 콘텐츠적 속성을 갖게 되면 그 양의 차이는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
위 이미지에서 표현된 정보 이외에도 생각해볼 수 있는 위치정보들이 많다.
해당 위치의 소음 정도, 좌석의 수, 지금 남은 자리, 웨이팅 시간, 재고 상황, 인기 상품, 방문자의 성향, 방문자의 행동, 머무르는 시간, 소비되는 콘텐츠, 결제 정보, 와이파이 접속정보, 지금 거기 있는 사람 등등...
위치의 특성에 따라 가치있는 정보가 달라지고, 내가 처한 상황에 따라 필요한 정보는 달라진다.
그리고 이 모든 정보들은 시시각각 변화한다.
위치 정보 잘 써먹기
ma’at에서 우리가 다룰 위치정보는 맛 본 곳의 정보이다. 그 주체가 나인지 타인인지에 따라 정보의 형태와 의미가 달라지고, 그 시점이 언제냐에 따라 정보를 활용하는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그리고 그 위치에 간 사용자가 어떤 위치정보까지 수집해서 기록할 수 있느냐에 따라 서비스가 사용자에게 가공해서 제공할 수 있는 위치정보의 질과 양이 달라진다.
지금 ma’at에서 사용자는 기본적으로 논리적, 행정적 위치를 기록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수리적 위치를 지도에서 표현해준다. 향후 우리 회사의 SDK를 ma’at 앱에 탑제해서 위치 정보를 수집할 수 있게 되면 보통의 맛집정보 서비스가 제공하는 정보와는 양상이 다른 사용자/위치 맞춤형 정보를 쌓고 분석하고 연결해서 제공할 수 있는 매력적인 기능들이 많다. 단, 사용자가 스스로의 이익과 사용성을 위해 위치정보를 기꺼이 제공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그 경험을 잘 설계해내면 사용자에게 매력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사용자와 - ma’at과 - 기술간에 연결점이 생겼을 때, 어떤 서비스가 가능할까?
사용자 B가 C매장에 왔음을 체크인하면 SDK가 작동하여 C매장의 지문이 생성된다. B는 C매장에서 1ma’at과 3ma’at, john ma’at을 기록했다. 한 달 후, B가 C매장에 방문했을 때 ma’at을 켜면 ma’at은 B가 C매장에 방문한 것을 인식하고, 한 달 전 B가 무슨 음식을 맛 보았고, 어떤 평을 했는지에 대한 정보를 힘들여 찾지 않을 만큼 접근성이 좋게 제공하고 오늘 맛 보면 좋을 음식을 추천한다. B는 1ma’at이었던 음식을 제외한 다른 음식을 맛 본다.
D는 이번 달에 떡볶이에 홀릭하여 E, F, G, H 떡볶이집에 번갈아가며 총 15회 방문해서 떡볶이들을 맛 보고 평가했다. ma’at에서 D는 본인이 E, F, G, H 매장에 언제 몇 번 방문했었는지, 얼마나 자주 방문하고 있는지, 어느집 떡볶이가 가장 맛있었는지 등의 통계를 볼 수 있다. D가 모은 떡볶이 데이터 덕분에 다른 사용자들이 E, F, G, H 매장에 방문해서 인식되었을 경우 그 집 떡볶이가 1ma’at인지 john ma’at인지 notification 알림을 푸시 받을 수 있다.
J는 버거 전문점인 K매장에 처음 방문했다. 테이블에 앉아서 어떤 버거를 맛볼까 고민하다가 ma’at을 켜서 위치확인 버튼을 터치했다. 위치 인식이 되자 ma’at 사용자들이 평가한 K매장의 버거들이 맛있는 순서대로 뜬다. 그런데 john ma’at이 없어 잠시 상심했다. 그러나 그 집 파니니가 의외로 3ma’at이라는 평을 보고 파니니를 시켜서 맛있게 먹고 3ma’at을 주었다.
B는 오늘 점심에 콩국수가 먹고싶다. ma’at을 실행해서 콩국수를 검색한 후 위치순으로 정렬해서 보았더니, 콩국수를 파는지도 몰랐던 회사 옆 보쌈집 L의 콩국수가 3ma’at임을 알게 되었다. 콩국수를 먹을 때에는 김치가 맛있어야 하니, L을 검색해서 김치맛 평가가 있는지 확인한다. 다행히도 예전에 B 본인이 그 집 김치에 john ma’at 을 줬던 것을 발견했다. 아! 그렇구나! 오늘은 L로 간다!
D는 지금 꼬막 맛집이라고 소문이 난 M매장에 가는 길이다. 차를 가지고 가고 있는데 검색을 해보니 주차장이 있기는 하나 협소하다고 해서 걱정이다. 더군다나 썸녀와 함께 가고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 기다리게 되면 상황이 몹시 힘들어 질 것이 뻔하다. 전화를 해서 꼬치꼬치 물어보자니 너무 싫다. ma’at을 열어 지금 그 곳에 있다고 체크인 한 사용자들을 확인한다. 그들에게 주차 상황은 어떤지, 테이블이 몇 개인지, 웨이팅은 얼마나 하면 되는지 메시지를 날린다. 잠시 후, D덕분에 맛있는 떡볶이를 맛보았던 N이 메시지에 대한 답을 보내왔다. 주차 공간에 한 대 댈 수 있는 자리가 남았고, 테이블은 10개, 웨이팅 리스트에는 25팀이 있으며 아수라장이라고 한다. D와 썸녀는 다른 꼬막집에 가기로 하고 ma’at에서 주변 꼬막을 찾아보았다. 놀랍게도 M매장의 꼬막 맛이 속속 올라오고 있는데 2ma’at아니면 3ma’at이고, 20분 거리에 있는 O매장의 꼬막에 john ma’at이 더 많다. 메시지를 보내 물어보니 O매장은 넓고 회전율도 좋다고 한다. 더 이상의 고민 없이 O매장으로 간다.
J는 오늘 점심에 무얼 먹어야 할지 도통 아이디어가 없다. 회사 동료들도 다들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이다. ma’at을 열어 오늘 뭐 먹지? 하고 물어본다. ma’at은 J가 2주간 맛보았던 음식과 3개월간 평했던 음식, J의 위치와 오늘의 날씨, 주변 식당의 검색 빈도, 메뉴의 평점 등을 종합하여 돈까스와 쭈꾸미덮밥, 이렇게 두 개의 선택지를 제공한다. J는 그 중 오늘 좀 더 땡기는 빨간 맛, 쭈꾸미덮밥을 선택한다.
ma’at은 음식에 대한 필자의 사랑과 위치정보에 대한 회사의 기술이 합쳐져서 만들어질 재미있는 서비스다. 이런 기술을 가진 회사에서 일 하지 않았다면 이런 기능들을 가진 서비스를 기획할 수 없었을 것이다.
사실 필자는 주로 시장과 사용자가 이러한 고통을 겪고 있고 저러한 needs와 wants가 있으니 그런 서비스를 만들어 보자 하고 접근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만들어 왔었기 때문에, 어떤 기능이 필요할 때 엔지니어쪽에서 그 기술을 개발해주는 프로세스에 더 익숙하다.
근데 “이런 기술이 있으니 갖다 써봐” 하는 상황에 놓이니 으악!! 스럽게 어렵기도 하지만 "그래 내가 잘 갖다 써먹어주마" 하는 마음과 함께 이것 저것 그려볼 수 있는 주제가 정해진 느낌이랄까?
앞서 평가의 단계에 대한 포스팅에서도 말 한 바 있지만, 인간이란 은근히 선택지가 좁은 것을 마음 편해 하기도 하니까 말이다.
ma'at 서비스 소개
https://steemit.com/kr/@ceojohn/ma-at-ma-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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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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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있을거 같에요.
안녕하세요 muksteem 전국 맛지도 등록 알림봇입니다. 본문에 있는 주소 [모르겠으나 양재역 근처이니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이고, 양재동일 것 같은데 그럼 서초구인가? 강남구인가? 뭐 잘 모르겠다. 하지만 주소가 필요하다면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다. ]로 본 글이 먹스팀 전국 맛집 지도에 등록되었습니다. (혹시 주소가 틀리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확인하러가기먹스팀 맛집 지도는 https://muksteem.com에서 이용가능하며, 새롭게 업데이트 됐습니다.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약소하지만 보팅 하고 갑니다.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