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12
잘 크고 있다. 두 장 밖에 없어서 갉아먹히면 크는 데 지장이 있는데 그래도 죽다가 살아난 거에 비하면. 잎 두 장이 떨어져나가서 새순이 커주지 않으면 진짜 꽃 하나 보고 끝이겠군. 그나마도 저게 커서 꽃을 달거란 보장은 없지.
얘도 잘 크고 있다. 7월에 이 키라니. 내 잘못이다. ㅜ
열심히들 크렴. 그럼 가을에 보자. 안녕. ㅜ.ㅜ
깜짝 쉬는 날. 볼 일 잠깐 보고 왔다. 밥 먹고 뒹굴어야지 책도 보고. 어제 오늘 논다고 밤늦게까지 놀려고 했는데 언제잤는지도 모르게 잤다. 초보스티커를 오늘 제거했다. 떼기싫었는데 키를 찾으러간 사이 떼버렸군. 근데 뭔가 자유로움을 느껴. ㅎ 도로에서 진짜 쪼끄만, 장난감 자동차같은 걸 봤다. 좌석 두 개에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었고 동그라미 안에 B가 써있는 로고가 있었디. 그 옆에 BRABUS. 글자도 쪼꼬매서 읽기 매우 힘들었음. 젊은 남자가 탔는데 앵간히도 쪼꼬미를 좋아하는가 부다. 어디서 나온 차인지 차는 얼마인지 뭣보다 어케 읽는지 열띤 토론 했지만 아무도 모름. 부라버스 부라부스 부레부.. 에이 몰라. 버스는 웃기니까 부스일 거 같은데 부라인지 부레인지는 모르겧다.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는 외제짜니까.. 람보르같은 애들 생각하믄 1,2억은 하지 않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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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요 ......^^
ㅎㅎㅎㅎㅎ 갉아먹힌 거두 쪼끄만 거두 좀 귀엽죵?
귀여우면 안돼는 때인데 말이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