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어스 Delius의 <레퀴엠 Requiem 진혼곡>steemCreated with Ske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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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어스의 <레퀴엠 Requiem 진혼곡>을 듣는다.

I. 이곳에서의 우리의 나날은 하루와 같으니
II. 할렐루야
III. 내가 아끼는 나의 연인은 꽃과 같았고
IV. 삶을 사랑할 수 있으나 기본적 공포 없이 죽을 수 있는 이에게 경의를 표하나니
IV. 아직 산에는 눈이 남아 있네

영국의 대표적인 작곡가 중 한 사람인 딜리어스 Frederick Theodore Albert Delius(1862-1934)는 독일인 양친 사이에서 태어난 독일 혈통의 영국인 작곡가이다.


부유한 사업가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아버지가 유명한 음악가들을 초대하여 그들로 연주를 하게 하는 등 음악적인 가풍 아래에서 성장했는데, 독일 혈통임에도 어린 딜리어스 Delius는 베토벤 Beethoven이나 모차르트 Mozart보다는 쇼팽 Chopin과 그리그 Grieg의 음악에 더 끌렸다고 한다.
딜리어스에게 처음 황홀한 감정을 느끼게 해준 음악은 쇼팽의 {왈츠 Waltz}였다고.

현지에서 활동 중인 음악가들에게서 바이올린 실기와 높은 수준의 음악 이론 교육을 받았으며, 특히 그는 즉흥으로 피아노 연주 하는 것을 무척 좋아했다고 한다.

라이프치히에서 그는 바그너 Richard Wagner(1813-1883)의 열혈 제자로 들어가 “반음계적 화성법”, 즉, “끝없이 확산되는 사운드의 감수성”을 표방하는 작곡기법에 몰입한다.

특유의 깊은 서정성과 짙은 색채감으로 물든 딜리어스의 작품들은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첼로와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위한 <비가悲歌 Elegy>
슬픔의 노래 두 곡이 사람의 음성과 가장 비슷한 첼로 소리로 깊게 울려 아프게 전해진다.

{앙코르 무대🎗️Encore Stage}

딜리어스 Delius <로망스 Romance>의 그윽한 첼로 사운드가 조용히 다가오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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