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증거다(2017-6-30) 나를 울린 2 SBD

in #kr7 years ago

콘113.jpg
6월 30일.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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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울린 2SBD

어제 " 길을 잃다" 라는 글을 썼습니다.
steemit을 들여다 볼때마다
점점 뜨거워지는 논란을 보고
머리가 많이 아프고 하루종일 한숨이 나왔습니다.

내가 스팀에 투자를 한건
그다지 많은 돈은 아니었지만
나와 내 아내와 내아들의 미래가 걸려 있습니다.
steemit이 망하면 내꿈도 사라집니다.
끝없는 논쟁으로 나의 미래가
조금씩 조금씩 연기가 되는게 아닌가
하루 종일 불안 했습니다.

두통을 참아가면서
내가 쓴글을 읽고 리플을 달아준 사람을
찾아가 그가 쓴글들을 읽으며
나도 보팅을 하고 댓글을 답니다.
요사이 댓글을 달아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런 정신노동의 강도가
부쩍 커졌습니다.

날서있는 글들과
편안한 글들 따뜻한 글들을 보고
나름 재미 있게 댓글을 쓰며
감동을 준 글에 100% 풀보팅도 하고
의미있는 댓글에 50%보팅도 합니다.
70여명에 가까운 사람들에게
한잔의 커피를 대접하고
컴퓨터를 껐습니다.

저녁에 "길을 잃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얼마후
이런 리플이 올라왔고 지갑으로 2SBD가 들어 왔습니다.

커피.png
커피-2.png

순간 울컥 눈물이 났습니다.
얼굴을 보지않고 관계를 맺는
이 세계에서도 꽃같은
마음들이 자라나고 잇었습니다.
누가 어떤 모습으로 흔들어 대든
steemit은 망하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 ryanhkr 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애석하게도 "직관과 투자사이2"는
포스팅할수 없게 됬습니다
무슨 조화인지는 모르겠으나
갑작스런 기억상실 입니다. 죄송합니다.

지난 출장중 포스팅도 못했고
보팅도 전혀 하지 못해서
오늘은 수익이 거의 0 에 가깝습니다.
시장에서 산 STEEM을
200여개 파워업해서
일단 100M VESTS 는 달성 했습니다.
100MV.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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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한잔 드리고 싶지만... 지금까지 보팅 다 합치면 한잔 정도 나올 것 같습니다. ㅜ

댓글 장원 드립니다.

으앗 감사합니다.

마음 따뜻해지네요
저역시 누군가에게 그런사람이.되고싶네요 콘님화이팅! 콘님노력으로라도 스팀을 더 좋아질겁니다 100mv축하드려요 어마무시하십니다!!ㅎㅎ

رائع صديقى

가끔은 모르는 이들에게 위로를 받기도 하지요. 그래서 세상은 살만한가봅니다 ^^

용기있는 그대의 모습이 부럽기만 합니다. 그런 용기는 확신이 있기에 가능한것 같습니다. 참... 대단하신 분인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이런 따듯함이 스티밋커뮤니티가 나아가는데 큰 힘이되는것같습니다. 저도 다른이들 그리고 스티밋 커뮤니티를 위해서 무언가 기여할수있기를...

항상 올려주시는 내용으로 저역시 제 마음을 다잡고 다독입니다^^

또한명의 슈퍼히어로 등장이군요.

@woo7739님이 진정한 슈퍼 히어로이십니다.

이런?글은 출근길보다 퇴근길에 포스팅합시다. ^^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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