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이야기] 2. 갑과을

in #kr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danbain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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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이야기 두번째는 갑과을입니다.

저는 업무특성상 갑이 될때도 을이 될때도 있어서 각각 입장에 대해 써볼까합니다.

  1. 갑이 보는을
    : 어떠한 물건을 구매한다던지 도면, 서류를 의뢰하는경우 금전적인 관계가 있는경우가 있겠네요. 대부분의 갑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요구한 사항이 원하는 날짜에 처리되는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이 원하는 방향으로 처리 되지 않을경우 을에게 모든 책임전가를 하는경우가 있죠. 갑 입장에서 보면 을은 시키는것을 안하고 불만만 많아 보입니다. 이런 이유는 당장의 보고가 급하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요구하는것이 있기때문이죠.
  2. 을이 보는 갑
    : 대부분 갑에게 요청사항을 처리하는 경우 일을 전달받을때 담당자가 이 일을 알고 시키는것인지 모르고 시키는것인지 감이 안잡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을 어떻게 처리해주세요.' 라고 자세하기 설명해주기 보다는 '그냥 그거 언제까지 해주세요' 라고 뭉뚱그려 일을 주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일을 줄때 여유있게 주기 보다는 긴급으로 몇일이내에 주기때문에
    해당업무만 하지않는 이상 제시간에 대처하기가 어려운점이 있습니다. 을 입장에서 보면 갑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일을 성급하게 요구 사람으로 보일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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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서로 안좋은 부분만 적은거 같네요..
아래 일은 제가 신입사원때 직접겪은 일입니다.
협력업체와 미팅할 기회가 생겨 저와 저희 부장님 그리고 협력업체 차장님이 미팅을 할때,
저희 부장님이 그분을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우리회사 차장님이야 그렇게 생각하고 일을 해야해. 그리고 우리일을 도와주는분이야.'

그때 당시에는 이 말이 크게 와닿지 않았지만
지나고 보니 일은 혼자가 아니라 여러명이 서로 도와가면서 해야한다는걸 알았습니다.

갑을, 협력, 하청 이런 말 보다는 내일을 도와주는 사람이다 라는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그건 그렇고 분명 포스팅을 했는데 글이 사라졌네요..ㅠㅠ 그럴일이 없는데말이죠..
다음에는 엑셀이나 다른 곳에 적어놓은 옮겨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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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좋은글 잘봤습니다.

저도 항상 메모장에 쓰면서 하고 있어요 ㅎㅎ

아니면 별도의 에디터를 따로 사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ㅎㅎ네 그래야겠어요 글 사라지니까 하 멘붕 ㅜㅜ

서로 존중하며 일하시는 모습이 좋아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일할때 상대방의 배려하는 마음이 중요하죠

좋은글 읽고갑니다~ㅎㅋ 갑과을....없어질수있는는 단어는 아니겠죠..ㅜㅜ

정말 어쩔수 없는거같아요ㅠㅠ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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