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연재 예고] PANic song

in #kr-writing8 years ago

다음주 월요일부터 주 2회(월, 목) 소설을 연재합니다.

2013년도에 e북으로 출간했던 소설이 계약 만료되었습니다.

웹소설 연재가 아닌,

steemit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통한 출간 개념으로

해당 소설을 포스팅합니다.

제목은 <패닉송(Panic Song)>이고, 장르는 미스터리 스릴러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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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요약(synopsis)>

공사가 중단된 건설 현장,
잔혹하게 훼손된 한 대령의 시체가 발견된다.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단서는 그의 옷 안주머니에 남겨진 뜻 모를 메모 한 장뿐.
그 메시지는 그리스 신화 속 미노타우로스이카로스를 암시하고 있다.
미궁에 빠진 수사를 해결하기 위해 수사관 혜원은
피해자가 신병 훈련소의 교육부대장을 할 당시
전술학 교관이던 예비역 중위 신일을 찾는다.

서양사학과 그리스 미학을 전공한 시간강사 신일은
이 사건이 과거의 어떤 사건에 대한 복수이며,
범인이 한 대령의 죽음을 통해 앞으로 계속될 연쇄살인을 암시한 것임을 알아챈다.

그렇게 얼마 후, 뺑소니 사고를 당한 신일의 또 다른 옛 동료 역시
단순 사고가 아닌 것으로 밝혀지며 신일은 불안감에 휩싸인다.

연쇄살인은 이미, 시작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