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일에는 집에 늦게 들어오기 때문에 노을은 보통 사무실 근처에서 봅니다. 주말에 집에 있지만, 날씨가 흐리거나 집안 일이 바쁜 등의 이유로 못 보고 지나가곤 했죠. 오늘은 간만에 집에서 붉은 노을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구름에 반 이상 가려졌지만, 틈새로 보이는 노을이라 더 소중하고 아름답게 보였어요. 어디 나가지 않고도 집에서 편안하게 붉은 하늘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벌써 일요일도 3시간이 안 남았네요. 집안일 마저 끝내고 간단하게 코딩 공부도 좀 하며 생각하는 시간도 가지며 오늘을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jcar bp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