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CCO.정말 개같네 5
2018년 무술년 개의해를 맞아서
여러가지 개가 들어간 아이템을 소개한다.
이제는 지방시의 마스코트로 제대로 자리잡은
로트와일러 패턴.
엄청난 유행과 함께 수많은 짝퉁을 양산하기도 했지만
로트와일러는 매 시즌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오며
많은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있다.
가끔씩은 너무 실사에 가까운 모습을 한 로트와일러 패턴은
무섭기까지하다.
Givenchy 200만원대.
이런말을 하면 아디다스에게 좀 미안하지만
처음에는 강아지라고 인식하지 못했다.
강아지귀가 저렇게까지 길지는 상상도 못했으니 말이다.
아마 나처럼 많은사람들이 휴대폰이나 노트북화면을
거꾸로 돌려봤겠지.
Adidas 7만원대.
아무리생각해도 패션브랜드 최고의 동물애호가는
구찌임에 틀림없다.
옷에 안쓰는 동물이 없으니 말이다.
강아지의 귀에 쓰인 레드컬러가 구찌의 레드컬러와
참으로 어울리니 보나마나 이 강아지들도
전부 입양될예정인것 같다.
Gucci 130만원대.
우주비행사가 되어서 날아가고싶은 흰둥이의
소망이 담긴 비욘드클로젯의 스웨트셔츠.
비욘드클로젯의 강아지컬렉션은 볼때마다 너무 귀여워서
볼때마다 심장이 짜릿하다.
그렇다고 옷을 물어뜯지는 말자.
Beyond Closet 9만원대.
뼈다귀X강아지의 조합이 인상적인
톰브라운의 가디건.
팔에는 기존의 4줄의 스트라이프를 빼고 뼈를
쫒는 강아지의 모습을 프린팅했다.
버튼의 안쪽에 톰브라운의 상징인 3줄이 없었다면
톰브라운인지도 모르겠지만 뭐 어때 귀엽잖아.
Thom Browne 110만원대.
개성있는 옷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