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관련 책의 예약 대출이 가능해졌다
내가 작년 중반에 블록체인에 관해서 공부를 하려고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려고 했었다.
그 당시 어떤 책이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대체적으로 비트코인이나 블록체인에 관한 것이었다.
그런데 나는 책을 빌릴 수가 없었다. 이미 책들이 예약되어 있었고 한참을 기다려야만 책을 대출받을 수 있는 상태였다. 그만큼 블록체인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대단했다고 하겠다.
오늘 나는 도서관의 홈페이지에 접속을 해서 대출 예약을 신청했다. 이제는 블록체인에 관한 거의 모든 책을 쉽게 대출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지금은 확실히 블록체인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것도 되겠고, 2018년도에 블록체인에 관한 책 자체도 상당히 많이 발간되었다는 말도 되겠다. 과거에는 블록체인에 관한 책이 아주 많지 않았기 때문에 몇몇 책에 대출이 집중되었던 점도 있었을 것이고, 그 책마다 엄청난 대출 대기가 있었으니까..
암호화폐에 무턱대고 투자를 했다가 상당한 손해를 보고 있는 지금의 시점에서는 아예 블록체인의 근본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낀다. 사실 블록체인에 대해서는 너무 투자자산으로서만 접근을 했기 때문에 투자에서도 실패를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나는 블록체인이나 암호화폐의 장래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2019년부터는 대부분의 코인이 도태될 것이다. 일부만 남아 승승장구하되, 대부분은 시장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말이다. 물론 앞으로도 새로운 코인은 계속 나올 것이다. 지금보다 더 많은 코인이 나타나게 될 것이고, 그 대부분은 사라지게 될 운명에 처해있다.
이 경우 과연 어떤 코인이 장기적으로도 살아남게 될 것인지를 볼 수 있는 "통찰력"이 필요하다. 그런 통찰력이 있어야만 제대로 된 투자가 가능하게 되는 시점이 도래했다. 과거에는 아무 코인에나 투자를 해도 돈이 되는 시절이었다면, 앞으로는 장래성이 있는 코인과 시장에서 도태될 코인은 확연하게 구분될 것이 뻔하다.
나는 지금까지의 투자실패를 되돌아보고 분석하기 위해서 블록체인의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서 공부하려고 한다. 과연 이 공부가 언제 끝날지.. 정말 시간을 내서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는 모른다. 하지만 공부를 한 다음 충분한 지식을 바탕으로 해서 투자에 임하려고 한다. 그것만이 내가 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길임을 너무 늦게 깨달았다. 지금이라도 깨달았으니 아예 늦지는 않을 것이리라..
블록체인 스터디 모임을 할때 특정 책들을 돌아가며 예약했던 기억이있네요 그래서 한스터디에서 독점 풀때까지 일반인들은 보기도 힘들었던 기억이있어요. 이제 시들해졌다는 증거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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