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는 이야기] 속도 문제는 크롬에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플로리다 달팽이 @floridasnai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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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맥북의 메모리를 업그레이드 하고도 생각보다 인터넷이 빠르지 않아 의아해했습니다.
그런데 브라우저를 사파리로 바꿔보니 빠르더군요.
문제는 크롬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검색을 통해 크롬이 느려질 경우 해야할 일을 다 해보았습니다. 쓸데없는 익스텐션도 모두 지웠구요.
그래도 기대에 못미쳤었는데 우연히 "experimental QUIC protocol" 을 disabled 해주면 된다는 것을 알게되었네요.

  • chrome://flags 로 갑니다.
  • 검색창에 Experimental QUIC protocol 을 칩니다.
  • Experimental QUIC protocol을 disabled 로 바꿔줍니다.
  • Relaunch 를 클릭하여 크롬을 다시 시작합니다.

엄청 많이 빨라졌네요~

전문가들에겐 별 거 아닌 일이지만, 저같은 나이든 아줌마에겐 이렇게 하나하나 새로운 것을 배워가는 것이 참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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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이 윈도우 환경이나 안드로이드에 최적화 되어 있는게 아닐까? 의심이 되네요. 어찌되었건 해결되었으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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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C은 개선을 목적으로 한거라.. 좀 의아하긴 하네요..
아마도 크롬을 재시작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저도 맥북이 느려지면,, 크롬. 파폭을 한번씩 죽였다 살립니다.ㅎㅎ

안그래도 제가 찾아 본 블로그에서도 그렇게 이야기하네요, 개선을 목적으로 했는데 오히려 안 좋은 경우도 있다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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