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파워업을 하고 나서...

@ace.korengchina 님의 논어 포스팅에서 보고 퍼왔습니다

子曰, 見義不爲, 無勇也
자왈 견의불위, 무용야라
공자님께서 말씀하시길, 의로운것을 보고 행하지 못하는 것은, 용기가 없어서이다

2000정도 파워업이 되고나서 약간의 고민이 생겼습니다.

500이상의 스팀파워를 가지면 나타나는 (??맞나요) 보팅퍼센트 게이지 바를 얼마를 두고 할것이냐...

검색해보면 잘 나올것을... 꼭 몸으로 시도를 해봅니다.
다른 분들의 포스팅을 보면(@minari 님 이외 여러분) 24시간이면 20% 정도 시간에 비례해서 차오르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풀봇(100%보팅)을 하면 얼마가 떨어지느냐... 2%가 감소하였습니다

100%~>98->980.98~>980.98*0.98
이런식이었습니다ㅎㅎ (뒷북인걸 알지만...)
대략 10번쯤 하면 80%까지 떨어지게 되는 것을 경험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ㅎㅎ

50%보팅을 하니 1퍼센트씩 감소해서 20번 정도 하니 80퍼센트가 되었습니다 ㅎㅎ

(두시간마다 100퍼센트의 풀보팅을 할수 있지만 전 정성이 부족하여...)

🤔 혼자 고민을 해봅니다.
아... 일단 풀보팅 할 글을 10개를 찾아서 줘야겠구나
그리고 50% 보팅을 남은 만큼 하면 되겠구나라고요...

24시간 스티밋의 재미있는 글 들 보면 좋지만...
울고있는 아기 분유 먹여야해서요...
밀린 설거지 해야되서요...

ㅎㅎ 뭐 전 그런식으로 봇팅 하려고 합니다 ㅎㅎ

그리고 오늘 지하철을 타러 내려가는데, 어떤 할머니가 계단을 올라오는데 젊은 여성의 도움을 받으면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 젊은 여성이 누구지? 하고 보았습니다.
젊은 여성은 우리 한국인 보다 얼굴 색이 어두웠습니다. 생김새는 한국인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보기엔 필리핀 사람 같았습니다. 너무 고마웠습니다.우리나라의 어머니가 도움을 받았으니깐요... 하지만 차마 그분께 감사하단 말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견의불위, 무용야
용기가 없어서 그분께 감사하단 말 못했습니다.
우리 어머님들을 웃으면서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국땅에 와 있으시지만 웃으면서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파워업 하겠다고 돈을 코빚에 넣어 놓았지만
정작 고마운 사람에게 고맙다고 말하지 못하는
파워업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견의불위, 무용야

라는 말이 계속 맘에 머뭅니다.

스티밋에 파워업하는 것 처럼
따뜻한 사람에게 고맙다고 말할수 있는
파워가 생길 수 있도록 파워업하고 싶습니다.

좋은 주말되십시오. 파워업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