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대설
올겨울 북극 한파가 맹위를 떨치면서 경북 북부 지방에
첫 한파 경보가 발령 됐다.
주말에는 서울의 기온이 -12도 까지 떨어지고 우리지방도
-10도 떨어진다는 일기 예보를 보았다.
오늘이 24절기중 스물한 번째에 해당하는 대설이다.
일년중 가장 눈이 많이 내린다는 대설은 양력 12월 7일이나 8일
무렵에 해당 한다.
대설이라고 해도 눈은 오지 않고 북극 한파가 내려와서 올해 첫 추위
로 오늘 스포츠 센터에 골프 연습차 같다가 추워서 평소보다 1/4 정도
운동만 하고 골프 연습을 포기 했다.
금요일은 일주일중 내가 가장 바쁜 날이다.
오전에는 교회에서 하는 하모니카 동호회에 참석해서 하모니카를
연습하고, 오후에는 유교회관에서 풍수 지리를 배우며
저녁에는 사주명리를 배우고 하는데 ~~~
해가 지고 저녁이 되고부터는 날씨가 더 추워 저서 올해 처음으로
차에 히터를 켜고 운전하면서 집에왔다.
내일부터는 더욱 추워 진다는데 ~~
그래도 겨울엔 추워야 겨울 을 느끼면서 생활 할수 있다.
너무 추워서 수도가 동파될정도로 추워서는 안되겠지만 오늘 같이
영하10도 정도의 날씨는 겨울을 겨울 답게 하는 날씨가 아니겠는가?
지난 여름이 엄청 무더웠으니 올겨울도 엄청 추위가 기승을
부릴것이라고 예측해놓은 기사를 본적이 있었다.
겨울은 겨울 답게 추워야 하고 여름은 여름답게 더워야 하지 않을 까?
올겨울에는 눈도 많이 내려서 겨울의 정취를 마음것 만끽 하고 싶다.
내 육신이 더 늙기 전에 눈이 쌓인 산천을 많이 다녀보고 싶기도 하고 ~~
겨울건강을 위해서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을 통하여 작년과
같이 감기를 하지않는 겨울을 보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