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가 지나니 가을이 오나봐요.
어제부터 밤에 에어컨을 안 켜도 잠을 잘 수가 있네요.
아무리 덥다덥다 해도 절기는 어쩌지 못하나 봅니다.
우리는 그냥 덥기만 해도 이렇게 힘들었는데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기상이변과 재해소식에 맘이 무겁네요.
극지방의 얼음이 녹아 내리고 해수면이 높아져서 섬들이 가라앉는 것들은 말로만 듣고 실감하지는 못했는데 올해 전세계적으로 발생하는 기상이변들을 보면서 위기상황을 실감합니다.
이러한 현상들이 올해만 발생하는 것도 아니고 올해부터 심해지는 것이겠지요.
그래도 뭔가 해결하고 극복하는 방법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