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뇌를 많이 써야한다고들 합니다.

그렇다면 뇌를 부분적으로 쓸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쓰는 것이 중요한데
전체적으로 뇌를 사용한다..? 어떻게 뇌를 사용해야 전체적으로 사용한다고 할수 있을까요?

2005년 Saito라는 사람의 연구에 따르면,
'소리 내면서 글자를 읽는 것은 뇌의 전체적인 영역을 활성화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라고 했습니다.

즉, 책을 소리내어 읽는 것. 신문을 소리 내어 읽는 것이 뇌를 전체적으로 사용하는것에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책을 읽으면 잠부터 오는데요.. 하하;;

그렇다면, 우리가 더 쉽게 뇌를 활성화 시킬수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바로바로바로바로 !!

노래부르기입니다 !

"에이.. 노래부르기는 엄청 쉬운데 무슨 뇌가 얼마나 활성화 되겠어?"
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노래부르기라는 활동을 세세하게 들여다 보게되면

• 가사를 소리내어 읽는 것은

눈으로 가사를 봐야하니 시각적인 뇌의 부분,

내 목소리가 귀로 들어오고 반주가 귀로 들어오니 청각적인 부분,

노래를 부르게 되면 거의 몸 전체가 진동이 된다고하며,

노래부르면 우리의 감각적인 부분도 우리가 느끼게 되니 체감각적인 부분

이를 다 포함하면 감각신경이 활성화되고

• 노래를 부르면

우리는 호흡하게 되고, 발성하게 되고,
발음하면서 발음에 관여하는 혀,성대, 목젖, 입술등이 움직이게 됩니다.
이러한 기능을 담당하는 신체부위를 사용하게 되고(운동 신경들의 연합)

가사는 글자로 되어있으니,
이러한 기호를 언어로 변환시키며 가사의 의미를 해석하고 기억하고 이미지를 상상하고
노래를 부르면 옛추억이 떠오르는 등 여러가지 정신적인 작용이 동시에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냥 우리가 쉽게 쉽게 불렀던 노래가
이렇게 다양한 뇌신경들을 활성화 시켜야
노래부르기라는 활동이 가능하다는것이
믿겨지시나요 ?!

이에 더하여 우리의 뇌가 음악적인 요소는 어떻게 처리하는가?
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두뇌는 어떻게 음악적인 요소를 처리하게 될까요?

음악활동을하면 두뇌의 거의 모든 부위와 신경하부체계가 가동이 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내용은
음악은 우리의 왼쪽뇌와 오른쪽 뇌의 많은 영역에서 동시에 처리가 되는데,

• 왼쪽 뇌에서는

음악의 요소중 리듬, 음정 화성 등의 분석적인면과 악보를 보는것, 가사를 기억하는것, 새로운 음악학습을 담당하며

• 오른쪽뇌는

멜로디, 음높이와 음색의 구별, 음악연주, 음악기억, 음악에 대한 정서적인 반응을 담당합니다.

노래를 부른다고 해서 단순히 노래를 부르는게 다가 아닙니다!

즐겁게 노래부르면서 뇌 전체를 활성화 시켜보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