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과 실전
일정량의 물리적 시간이 흐르면 다른 분야의 일도 얼추 비슷하게 맞아 떨어져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일종의 원리나 원칙 등, 문제가 된 일이 해결되어지는 방법들이 비슷하다.
테니스를 4년 정도 레슨 받았다. 주로 주말에 레슨을 받는데 이제 게임을 좀 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상대적으로 게임을 하는 횟수나 시간이 적다보니 아직 게임은 익숙하지 않다.
최근에 연습게임을 몇차례 같은 테니스장의 다른 회원들과 했다. 이상한 현상 몇가지가 나타난다.
공이 제대로 맞지 않는다.
서브가 아주 느리게 들어간다.
모든 준비자세나 운동자세가 어리숙하다.
실전에 들어가면 위축되는 것이다. 레슨 때 익혀온 것들이 거의 적용이 안된다. 몸에 익혀진 것들이 생각과 상관없이 바로 반응해서 게임에 적용된다. 자세를 생각하거나 안되던 것들을 생각할 겨를이 없다. 연습게임도 실전이다.
일도 마찬가지이다. 초등학교부터 시작하는 정규 과정의 학교가 레슨을 받는거라고 가정하면, 학교를 졸업하고 실제 회사의 필드에 나와 일하면서 만나는 수많은 일들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일부분 일 뿐이다. 테니스에 비유한다면 샵에가서 라켓을 구매하고 테니스장 레슨 등록하는 정도?
물론 학교 고유의 연구활동들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진짜 실력은 실전에서 나온다. 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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