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회사채 매각 발표와 코인시장 중단기 전망 21.06.05
주요 시황
차트에 대한 기술적분석에 의거해서 금주의 코인 시장을 상승마감으로 예측했었다.
https://steemit.com/hive-196917/@jacobhan/21-06-01
수요일에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며 즐거워했는데 연준의 회사채드립이 터지면서 꼬꾸라졌고 이번 주말은 (매우 예측하기가 어려워졌지만) 하락마감으로 정정해야 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본다.
3일 미국 연준에서 보유중인 회사채와 회사채 ETF를 매각하겠다고 발표했다.
연준은 기존에 코로나 펜데믹 충격 완화를 목적으로 회사채를 매수해왔다.
회사채 매수 -> 시중 유동성 상승
회사채 매각 -> 시중 유동성 수거
내가 알기로 코로나 이 후 유동성을 잡기위한 직접적인 실행을 언급한건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 테이퍼링을 슬금슬금 언급하면서 유동성을 잡긴 하겠다는 의지를 조금씩 드러냈었고,
시장이 충격을 덜 받게 하기위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충격을 안 받을리가..
코인장은 평균 5%가 빠졌다.
나스닥 역시 평소보다 큰 폭인 1% 하락했다.
하지만 4일 웃기게도 나스닥은 대폭 상승하며 1.5% 반등 마감했다.
이러한 반등은 개인적으로 두렵게 느껴지는 반등인데 데드캣바운스가 아닌가 하는 두려움을 준다.
전망
코로나 시대와 함께 엄청난 유동성이 풀렸고 전세계의 부동산, 주식, 코인, 원자재, 채권 등 모든 자산이 상승했다.
유동성을 회수해야하는 일은 지극히 당연한 수순이고, 얼마나 충격을 덜주며 회수하느냐의 문제다.
유동성이 회수되면 중기적으로 주식과 코인등의 자산 시장의 지수가 떨어지는건 어쩌면 당연하다.
개인적으로 연준의 살금살금식(?) 발표를 통해 생각보다 효과가 더디네? 식의 반등 장이 단기적으로 펼쳐진 후 서서히 우하향 하는 3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당장은 무리한 투자보단 현실적인 자산 점검과 조심스런 살피기가 더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싶다.
당분간의 추세는 우하향을 그리겠지만 또 어떤 변수가 펼쳐질지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 미국의 유동성 수거 (하향 변수)
- 채권 매각
- 금리 인상
-> 한국은 따라갈 수 밖에 없음.
- 코로나 기저효과로 인한 커다란 경제상승률 (상승변수)
- 작년대비 엄청난 성장지표를 보여주는 기업들이 대거 나타나게됨.
-> 기저효과인걸 알아도 심리적으로 공격 투자성향이 많이 발생
- 코로나 이 후 경제 활성화(상승변수)
- 기존에 침체되었던 산업들이 반대로 급상승할 확률이 매우 높다고 판단됨.
- 코로나 이 후 유동성 본격 수거(하향변수)
- 코로나가 완전 종식되고, 경제도 다시 호황을 맞이 하면 지금보다 본격적인 유동성 수거를 할 확률이 높음.
이때는 유동성을 낮추지 않으면 진짜 버블이 터질 확률이 매우매우 높다고 판단됨
단기적 상승에 관심가는 코인
-리스크
-이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