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987 후기를 남겨 보아요.
오늘 개봉한 영화 1987을 보고 왔습니다.
이미 웹툰으로도 유명한 영화였고 영화화 한다는 소문이 많이 돌았잖아요.
정권이 바뀌고 나니 개봉 가능한 영화였지 않나 생각 됩니다.
독재를 강행하려던 전두환 정권 시절을 다룬 이야기 였는데요. 씁쓸하기도 하고 슬픈 여운을 남기는 이야기였던거 같아요.
우리나라의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실화를 각색한 영화이다 보니 그때 그시절 제가 초등학교 다닐때 대학생 형들이 데모를 참 많이 했었던 기억이 떠오르더군요.
말없이 끌려가서 고문 당하고 희생 당한 당사자와 그들의 가족들의 아픔들도 간접적으로 느낄 수가 있었답니다.
민주화를 위한 작은 외침들이 모며서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최근 박근혜 탄핵으로 비추어 볼때도 비슷한 구석이 참 많았습니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고 진실은 꼭 그 흔적을 남겨서 밝혀진다는 믿음을 갖게 한 스토리였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지금 기성세대들 뿐만 아니라 요즘 젊은이들에게도 역사를 다시 한번 되짚고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저의 짧은 영화평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꼭 한번 영화관에 들러서 감상하세요.
혼자 보는 저도 있답니다.😂😂😂😂
팔로우&좋아요는 사랑입니다.😘👦👀❤💜💓
이 영화 저도 보러갈 생각입니다. 영화의 재미보다는 영화의 의미를 되새기러 영화관으로 갈려합니다. ㅎㅎ
네, 후회 없으실 거예요.^^
저도 오늘 보고왔습니다. 보는 내내 생각이 참 많았습니다.
저도 여운이 가시질 않더군요. 좋은 영화였어요😃
👍👍👍👍👍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 울림
저도 기대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팔로우합니다^^ 자주 봬요~
네 감사해요 맞팔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