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에서 루이 암스트롱을 만나다
뉴올리언스는 재즈의 본고장이죠. 재즈의 발상지 답게 재즈 버스킹을 하는 자들이 모여 매일저녁 클럽에서 공연을 하기도 하니까요. 재즈하면 생각나는 뮤지션이 있는데 그중 한명이 바로 루이 암스트롱 입니다.
재즈의 거장이자 미국을 대표하는 음악인중 한명인 암스트롱을 기리는 공원을 보면서 우리나라에 김정구 기념공원이 세워진다고 하면 어떤 반응이 일어날까요?
루이 암스트롱은 재즈의 거장입니다. 암스트롱의 고향은 뉴올리언즈죠. 그를 기념하기 위해 공원을 세웠는데 루이 암스트롱 공원(Louis Armstrong Park)입니다. 루이 암스트롱 공원은 1900년대 전후로는 콩고 스퀘어라고 불렸었다고 합니다. 루이 암스트롱 공원은 프렌치쿼터 근처에 있습니다. 이곳은 전설적인 루이암스트롱을 기념하는 곳이자만 이전에는 노예의 역사적인 모임장소였다는군요. 그리고 콩고스퀘어를 보존 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원이라고 하네요.
루이 암스트롱(Louis Armstrong) 동상입니다. 루이 암스트롱(1901년 8월 4일 ~ 1971년 7월 6일)은 재즈 음악가입니다. 공연할때 트럼펫과 클라리넷을 종종 불기도 했다는군요. 1971년 7월 6일에 심근 경색과 폐암 등의 합병증으로 사망한 그는 '새치모'(Satchmo)라는 애칭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아울러 그는 약 반세기에 걸쳐 연주활동을 하였다고 합니다.
루이암스트롱의 대표곡중 하나인 ‘What a wonderful world’입니다. 이곡은 베트남전쟁을 배경으로 만든 ‘굿모닝 베트남(Good morning Vietnam)’에서 DJ 역할을 한 로빈 윌리엄스가 곡 소개하는 장면에서 흘러나온답니다. 노래와 전쟁의 참혹함이 모순되게 다가오는걸 느끼게 해준 장면입니다.
영화속에 나온 로빈윌리엄스 2014년 8월11일 세상을 떠난 소식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겨다 주었는데 오랜만에 그의 모습을 보니 좀 짠한게 밀려오네요.
New Orleans Marching Brass Band입니다. 1900대 이전에 흑인들의 마칭밴드 조형물입니다.
콩고스퀘어에서 춤추고 노래했던 노예들 조형물입니다.
트럼펫 연주자 겸 가수였던 루이 암스트롱은 1927년 이후 스캣을 널리 보급하였다고 합니다. 스캣은 타악기 리듬에 고정된 음절을 붙여 소리내는 서아프리카의 음악 관습을 그 원조로 삼고 있는 뜻이 없는 음절에 붙인 선율을 열정적으로 부르는 재즈의 즉흥 가창법입니다.
그는 트럼펫 솔로의 놀라운 표현에 곁들여 소박하고 개성적인 노래도 부르는 독특한 연기력과 기교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레퍼토리도 재즈에서 파퓰러에 이르기까지 폭이 넓으며, 음악영화에도 토키 초기부터 수없이 출연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재즈 사상의 거인이며 희대의 솔리스트, 재즈 보컬리스트의 제1인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저곳이 특별히 뭔가가 있어서 가게 된다기보다 재즈의 거장인 루이 암스트롱 그 이름 하나만으로도 의미가 있기에 들려보는것 나름 의미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답니다. 일부러 찾아가기엔 좀 뭔가 부족해 보이지만 부족허게 생각되는 부분은 각자의 느낌으로 채우는것도 좋을거란 생각을 해봤답니다.
여행지 정보
● 701 North Rampart Street, 뉴올리언스 루이지애나 미국
관련 링크
● https://www.nola.gov/parks-and-parkways/parks-squares/congo-square-louis-armstrong-park/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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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암스트롱은 두말 할 나위없지요.
요즘 10대 친구들 정도만 잘모를거에요.
저 영화의 한 장면은 정말 음악과 화면이 서로의 느낌을 증폭시켜주네요.
영화가 주는 임팩트죠. 생각할수있게 하는 것일테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