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몇년간의 투자에 대한 브레인 스토밍...입니다.

in #dclick7 years ago

두서없는 브레인 스토밍 잡짓 잡꺼리 잡생각입니다. 아직 방향이 정해지지 않았거든요.

요즘 경기가 안좋죠?

언제는 좋았던 때가 있었나 싶네요. 사실상 우리나라의 버블은 1997년을 기점으로 꺼졌다고 보는 것이 맞는 것이겠죠. 일본은 1988년에서 90년을 넘기면서 꺼진 것이구요.

이곳 미국의 뉴스들은 아직도 미국의 경기는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근거가 그냥 사람들이 물건을 많이 사기때문이라는 말을 해요. 허나, 실제 그런지는 살고 있는 사람들만이 알 수 있습니다. 별로 그렇게 좋지 않아요. 일자리 시장이 좋다고 하는데, 그것도 몇몇지역일 뿐이지 미국 전반적으로 좋다라고 말하긴 그렇죠. 마치 서울의 경기가 좋다고 해서 강원도 태백지역도 경기가 좋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닌 것 처럼, 이곳도 경기가 좋은 곳과 여전히 그저 그럴 뿐인 지역이 있습니다.

그런데, 작년 12월을 기해서 연준위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죠. 이자도 올린다고 그러구...

그냥 지금까지 알려진 사실에 따르면, 연준위가 이자율을 올릴 때 마다, 경기는 하락하고 투자시장이 얼어붙는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쪽에 포커스를 맞추고 투자에 대해서 보고 있죠.

부동산 시장이요....? 최소한 제가 알고 있는 지역은 별로 안좋아요. 이렇게 말씀드리면 좋으려나...한 60에서 80평정도의 건평을 갖고 있는 주차장 딸린 집이 우리나라 돈으로 2억 7천 정도입니다. 놀라셨나요? 서울의 반포 아파트 20평이 거의 20억에 달한다고 하는데, 미국의 집값은 왜이렇게 싸냐 하시겠죠?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거래는 그렇게 활발하지 않습니다. 일부지역은 밀리언을 넘는다 으쌰 으쌰...하는 반면에 어떤 지역은 우리나라 돈으로 5천만원 정도에 집을 살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대신, 학교나 정상적인 식생활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상업지구와 너무 떨어져 있거나, 아니면 폐허가 된 동네들이니까요.

미국이라는 나라가 참 재미있는 것이, 해당 지역에 수익성이 떨어지거나, 부동산 값이 너무 비싸면 유통업체들이 들어가질 않아요. 특히 식료품과 잡화를 담당하는 유통업체들이 아에 철수해버리고 그 지역은 소위 Food Desert라는 표현을 쓸 수 있는 지역으로 변하곤 합니다. 대표적으로 오하이오에 그런 지역이 있죠. 또한 놀랍게도 센프란시스코의 일부지역은 야채를 파는 사기 위해서 멀리 나가야 하는 곳도 있습니다. Food Desert라는 지역이 상대적인 개념이긴 하지만, 빈민들에게는 절대적인 이야기이죠. 우리가 쉽게 먹을 수 있는 야채를 먹을 수 없는 지역이 있다니 말이죠.

이해가 안가죠? 미국이 그렇게 경기가 좋다라고 말하는데도 이런 곳이 있다니.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지역은 경기가 좋을지 몰라도, 얼마나 화려할지 몰라도, 또한 다른 일부 지역은 완전히 ... 생산은 없고 소비만 하는 곳도 있고, 어떤 지역은 소비 자체가 불가능한 지역도 있어요.

그런데...이런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연준위의 움직임이나 세계경제의 움직임을 볼 때, 주식시장이 반응하고 있죠. 아무리 트럼프가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식으로 이렇게 저렇게 말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멕시코와의 장벽을 건설해야 한다면서 정부의 업무를 일부 셧다운시키고, 여기에 반응하는 주식시장은 그냥....널뛰기죠. 그런데, 암호화폐시장은 더 널뛰기 하고 있네요.

자...

경제가 어려워지고, 투자시장이 얼기 시작하면, 그렇다면 그냥 뒷짐지고 있어야 하나요.....?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투자시장이 얼기 시작해도 그래도 성과를 낼 수 있는 곳...과거의 기록을 봐도 여전히 이런 회사는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는 곳.....그리고 그런 사업을 할 수 있는 분야...

어디일까...

가장 기본적인 생활을 가능하게 해주는 회사들이죠. 그리고 배당금을 여전히 많이 주는 회사...

유통업 회사들과 기반이 튼튼하다라고 하는 회사들이겠죠.

그런 회사들의 리스트입니다. 2018년까지 이 회사들은 이정도의 배당금을 지불했습니다.

  • IBM (5.53%),
  • ExxonMobil (XOM: 4.81%),
  • Verizon (VZ: 4.29%)
  • Chevron (CVX:4.12%)
  • Pfizer (PFE: 3.3%)
  • Coca-Cola (KO: 3.29%)
  • JPMorgan Chase (JPM: 3.27%)
  • Procter & Gamble (PG: 3.12%)
  • Cisco Systems (CSCO: 3.04%)
  • Merck & Company (MRK: 2.88%)

그리고, 지난 경제위기때 성과를 거두었던 회사는 Walmart와 Dollar Tree라는 회사였습니다.

자....

과거의 기록이 미래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기록을 바탕으로 어디로 움직여야 할지를 가늠을 할 수는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어떤 회사들이 있을까요? 이마트? 다이소...아 다이소는 우리나라 회사가 아니지...그런데, 다이소를 운영하는 회사는 누구죠?

지난 1997년부터 가장 호황을 이루었던 사업은 '김밥'사업이었죠. 그리고 싼값에 머리를 손질할 수 있는 작은 미용실이나 이발소였구요.

제가 이런 브레인 스토밍을 하는 이유는, 한편으로는 좀 살짝 짜증이 나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니, 그 난리를 쳤던 암호화폐는 아직 그들의 미래를 보여주지 않고 있고, 모든 것이 마치 '그럴 것이다...' 아니면 '그러 해야한다'라는 주장만 있을 뿐입니다. 세계 경제와 달리 더 튼튼해 질 것이라는 암호화폐시장은 오히려 세계경제와 함께 움직이고 있고, 그 밝은 면도 실질적으로 밖으로 보여주고 있지 못합니다. 내부적으로는 이런 저런 발전이 있다고 하지만, 그게 내 돈의 가치가 실질적으로 올려주는 것을 보여주지는 못하잖아요. 투자자란 그런거죠. 일단 내 돈이 들어갔을 때, 실질적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는지를 보여주지 못하는데 이것을 보면서 행복해할 이유는 없죠.

다시 말해서, 현재 내가 이 순간에도 뭔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어디엔가를 찾아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그래서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생각해 보려는 것이죠. 사람들이 그래도 사업은 계속해야할테니 IBM이라는 회사는 계속 움직일테고, 자동차는 타야 할테니 (아직도 전기 자동차가 보편화 된 것은 아니잖아요) 쉐브론이나 엑손모바일같은 정유회사는 성과를 낼 것이고, 생필품은 사서 써야 할테니 피엔지나 Pfizer는 움직일테고, 먹기는 해야할테니 코카콜라같은 회사는 움직일테고, 돈을 쓰고 갚고를 해야할테니 JP Morgan의 Chase은행은 움직일테고, 전화기는 계속 사용해야할테니....

이런 식으로 생각해보자는 것이죠.

요즘 제가 두서없는 잡소리를 많이 하는 것 같네요.

오늘 비트코인 가격을 보면서 이런 짓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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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인 스토밍 자체가 형식없이 자유로운 의견 교환 아니겠습니까 ㅎㅎ
작년에 비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해도 최상위 업체들 영업이익을 합친 것보다 많은 회사, 올해 건설/조선 경기 회복, 대북사업 진행에 따라 성장 가능 성이 있는 회사.
가만히 생각해보면 어디서든 기회는 있어보입니다.

그러고 보니, 지난 6개월 사이에 금값이 거의 800불가량이 올랐네요....?

한국에서는 한 돈에 20만원 선으로 거의 변동이 없는 것 같았는데 많이 올랐네요!!!
역시 달러나 금으로 가지고 있어야할까요;;;ㅎㅎ

암호화폐의 이론적인 주장에 의존해서 달러 가치가 하락할 것이다...라는 것을 너무 믿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한동안은 달러와 금인 것 같아요. 나중에는 몰라도 지금은요. 최근 금관련 주식 이야기를 한번 요약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