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inMarket] -- 방과 후 일기 , 무슨일이 있었나!? (Feat. 쇼타임)
안녕하세요. @koreaculture 입니다.
오늘 오후에 재미있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1. 빗썸의 비트코인 캐쉬(BCH) 입금/출금 허용
오늘 오후 6시 30 분에 비트코인 캐쉬 입/출금을 허용한다고 나와있었고,
그 전까지만 해도 40만원 후반~ 50만원대의 가격을 형성하며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이 가격은 글로벌 시세에 비해 비상적으로 높은 가격대 였습니다.
2. 그리고 또 하나의 거래소, 비트렉스
비트렉스에서도 비트코인 캐쉬 입출금 거래가 가능한 상태였습니다.
BCC 란 이름으로 어쨌든 똑같은 비트코인 캐쉬입니다.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불을 보듯 뻔하지요.
사람들은 비트렉스에서 비트코인캐쉬를 구매해서, 빗썸으로 날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입금처리가 되었을때 Arbitrage (차익거래)를 위해 매도공세를 퍼붇습니다.
3. 스마트 머니의 움직임, 그 흔적
3-1. 비트렉스 -- Buy !!! 공세
스마트 머니들은 오후 6시 쯤 이미 미리 사두면서 준비를 하고 있었을 겁니다.
3-2. 빗썸 -- Sell !! 공세
6시반 이후 BCC 지갑으로 입금된 녀석들이 무섭게 매도 공세를 퍼붇습니다.
이러한 이성적인 움직임이 가격의 키맞추기를 시켰고,
결국 현재 시장은 정상적인 가격을 되찾은 모습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땠나요?
저는 6시반 이후 늦게 저 공지를 봐서 부랴부랴 뒤늦게 한번의 쇼타임(?)에 운좋게 참석하였습니다. (빗썸의 입금처리가 생각보다 느려서 애가 타긴 했습니다. )
4. Who is more SMART ?
글을 쓰면서 생각났는데 다음에 이같은 상황이 왔을 때 또 다른 전략을 시도해보고 싶네요. 그리고 포스팅 하도록 해야겠네요.
참 재미있는 코인 시장입니다. 앞으로도 기회는 많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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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ji
Hello friend
Thanks for considering~
어.. 그랬었군요.. bcc는 머리가 아파서 미리 다 팔아버렸습니다만
요즘은 전송이 좀 빨라졌나보죠?
네 저도 미리 다 팔았는데 마침 오늘 쇼타임이 런칭하였길래 일부를 구매하여 참석(?) 하였습니다:D다.
비트렉스에서는 빠른데 빗썸이 20분대기가 걸렸었습니다.
역시 차익거래를 하시는 분들이 많았네요 ㅎㅎㅎ 저는 이번에도 구경만 했네요 ㅠㅠ
이번에는 저도 한템포 늦게봐서 완전한 태세를 갖추지 못하였네요. 그리고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가격 키맞추기가 빨리 이루어졌네요.
다음에는 다른전략을 구사해봐야겠습니다^^
결국은 이래저래 가격이 맞춰지는 군요. 재미있네요^^
역시 정보력이 뛰어나십니다. 정보가 곧 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