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아나 팔라치 도전하는 용기를 배워요.

in #tripsteem5 years ago

책을 좋아했던 오리아나 팔라치

그녀는 소파에서 책을 읽다가 그대로 잠이들기도 했고

아침에 일어나서도 또 어떤 책을 읽어야할까 고민할정도로 책을 좋아했다고합니다.

그녀는 이탈리아의 피렌체에서 태어났어요.

그녀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가난했지만 책을 사는데만큼은 돈을 않아

그녀또한 책을 많이 읽으며 자랐죠.

학교에 가는 시간을 빼고는 늘 책을 들여다 보며

책을 보면 기운이 쑥쑥 솟는다며 책은 가장 소중한 보물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녀는 특히 문학 작품을 많이 읽었데요.

문학 작품을 읽으면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것 같았기 때문이죠 ^^

어느 날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 온 나라가 두려움에 휩싸였고

결국 오리아나 팔라치의 가족들은 지하실에 숨어 지내야했답니다.

무서워서 우는 그녀에게

사람은 강해야한다며 절대 울지 말라고 아버지는 말씀하셨고

그 후 그녀는 씩씩하게 살아가기로 다짐했죠.

그녀의 아버지는 폭력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이탈리아 정부에 맞서 싸웠는데

그녀 또한 어린나이부터 아버지의 일을 도왔어요.

들키지않게 자전거에 무기를 싣고 몰래 가져다주기도하면서 말이에요.

전쟁이 끝난 뒤 그녀는 다시 열심히 공부했어요.

고등학교를 마친 뒤 작가가 되려고 했지만 가족들의 반대로 의사가 되기 위해 대학에 갔어요.

하지만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자리에 줍게 되 그녀는 돈을 벌기위해 대학을 그만 뒀죠.

그녀는 돈도 벌고 책도 읽고 싶고 글도 쓰고 싶어 기자가 되기로 결심했어요.

그래서 열일곱살이였던 그녀는 신문사를 찾아갔답니다.

나이가 어렸지만 새로 생긴 무도회장 기사를 써 보라고 기회를 준 덕분에

소설 처럼 재미있는 기사를 쓸수있게 되었고

그 기회를 시작으로 기자가 되었죠.

그녀는 기사에서는 길가의 나무 한 그루까지도 새롭게 태어날만큼

재미있는 기사를 썼어요.

그녀는 여성들의 모습을 기사로 써서 사람들에게 알리게 되었어요.

그녀는 전쟁을 하고 있던 베트남에도 목숨을 걸고 달려가 기사를 썼죠.

전쟁터에서의 경험 덕분에 살아 있는 것의 소중함을 느꼈답니다...

그녀는 세계 여러 나라의 지도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사람들에게 소식을 전했어요.

그녀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기사를 쓰다가 마흔세 살 때 파나글리스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파나글리스는 그리스 정부에 맞서 싸우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죽고 말았어요

그 뒤로 그녀는 기사를 쓰지 않고 소설을 썼답니다.

예순 살에 전쟁 소설을 썼는데 글을 쓰던 중 그만 큰 병에 걸려 암과 싸우다가 세상을 떠났답니다.

오리아나 팔라치... 그녀는 우리에게 보여 준 진실과 용기는 영원히 남아 있어요.

참 대단하죠? 총알이 날아다니는 전쟁터에서도 사실을 알리기 위해 목숨을 걸고 기사를 썼다니...

정말 용감한 기자였던것 같아요.

아이들은 통큰인물이야기를 읽고 난 후!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해보는 용기를 얻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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