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바퀴🌿
동네 한바퀴🌿
길거리에 사람이 거의 다니지 않는 조용한 동네에 사는 덕에 어제 마음 놓고 동네 한바퀴를 아이들과 걸었어요.🍃
코로나 없을 때도 유령 놀이터 같이 원래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놀이터 전세내고 놀 수 있어 어제만 놀이터 세 곳을 투어했어요.
한살림에 들러 루꼴라와 쑥 한 봉지를 무작정 집어 들었어요😅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뭐라도 만들어주자고ㅎ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고 요즘 너무 재밌다며 어린이집 안 가고 싶다고 아이들이 노래를 부릅니다…..😅
엄마는 책도 쓰고, 영상도 만들고, 강의도 해야 하는데 말이죠🤦🏻♀️
모든게 올 스톱된 것 같은 요즘.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동안 바빠서 아이들과 온전히 함께하지 못했던 순간을 돌려받는 것 같아 너무 행복합니다.💗 하지만 너무 장기화되지는 않았으면하는 바램은 당연히 있죠 ^^;;;
아이들이 완전 귀엽네요~
코로나 때문에 놀이터가 비어있을떄가 많은거 같아요
저희아이들도 한적할때 가요 ㅎㅎ
집에만 있으면 오히려 면역력이 떨어지니 한적하고 공기 좋을 때 한번씩 나가주는게 좋은 것 같아요!
인도가 엄청 넓은 동네에 사시네요.
저희집은 오래된 동네라 인도가 없는 골목이 허다한답니다.
저는 그렇게 좁은 고즈넉한 느낌의 동네만의 느낌이 너무 좋아요~~ 제주 살이 저도 하고 싶어요^^ 저도 마당에 귤나무 한그루 심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