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일기] 비가 내리다 말다... 폴킴 - 비
어제오늘.
날씨가 우울하게 이상하다.
비가 내렸다가 안내렸다가
겁나 쏟아졌다가
갑자기 그칠 것 같았다가
다시 내리다가....
오늘 아침엔 안내릴 줄 알고 우산 안챙겨 내려갔는데
쏟아지는 폭우에 깜짝 놀라서 막상 우산 가져오니까
헹 속았지~? 하고 맞을만하게 내리더라.
이 와중에 계속 나는 우중충.
'비가~ 내리다 말다~ '로 시작하는 폴킴의 '비'
최근 몇 달간 꽤나 듣곤 하는 노래.
비 오는 날 버스 창가에 기대어 꽂은 이어폰에
우연히 이 노래가 흘러나오길 기대하며..
폴킴 (Paul Kim) - 비 (Rain) - Official Audio, Lyric Video
위 링크는 'Official Paul Kim' 채널의 공식 유튜브 영상입니다.
분위기 있는 노래네요~ 참 좋습니다. ㅎㅎ 비가 내리더니 찬바람이 쌩쌩 불면서 다시 겨울이 됐네요ㅜ 물론 다시 따듯해지겠지만요.
문득 봄이 오는걸 음해하는 세력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실없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ㅋㅋㅋ
오늘 바깥 바람이 너무 쌀쌀하더라구요...
'봄의 나라 이야기' 가 갑자기 또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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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아 4월을 멋지게 가보즈아!!!
오락가락한 날씨 속에서
마음마저도 오락가락해진 이럴때일수록
정신 차려야 하지 않을까 싶은
로망은 쥐뿔도 없는 상상을 합니다.
잘 보고 가요
zzz ㅋㅋㅋㅋ 그래도 버스 창가에서 듣는 라디오..
이런게 조그마한 로망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