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1스팀의 멘탈 관리
어서오세요..
오늘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저는
오늘 낙성대역 5번출구에 있는 플라워카페에 다녀왔어요.(가야해서 해서 갔어요~)
우왕 플라워카페라니, 저기 어디지 거기 대학로에 있는플라워카페를 한번 가보긴했어요.
온갖 식물들로 장식된실내가 내가 마치 온실에 들어와 차를 마시는 듯 했고
거기 무슨 메뉴들도 구름같은 하얀솜사탕을 컵위에 살포시 얹어서 주셨는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갑자기 딴세상에 온듯이 어리둥절 했었던 기억이 나요~~!
음 여기서는
여러가지 꽃으로 꽃꽂이를 했구요.
그런데 음료수를 나누어 주세요.
마치 콜팝처럼 음료수위에 꽃꽂이한 것을 얹어서 보면서 먹을 수 있게 만드셨더라구요.
사장님 젊은 남자 분이 셨는데 특허를 내셨다고 해요~
아까는 첨보는 거라 마구 신기해했는데(제가 좀 터구같은 구석이 있어서 신기한 걸 보면 정신줄을 잠시 내보내는 경향이 있어요)
지금보니 꼭 좋은 것만은.... ㅎ
자다가 깨서 오늘 사진만 한장 올렸는데 그건 글쓴게 아니라 생각되고
뭐라도 이웃분들에게 좋은 기운을 나누어 드리고 싶은데..
(즐겁든, 신나든, 감동을 주든, 뭐든지..)
생각하다가
예쁜 꽃보고 힐링하시라고 남겨드려요
저 꽃은 제가 오늘 만든거여요.
다먹고 나면 요리 윗부분만 쏙빼고 , 음료수에 있던 커버만 씌우면 또 다른 모습이 연출된답니다. 지금
저희집 식탁에 있어요.
연인들끼리 가서 차마시면서 꽃도 만지고 작품 하나 만들어서 집에 가지고 오는 것도 의미 있을 것 같아요.
일주일동안 즐겁잖아요.(일주일이면 시들겠지요???)
아... 갑자기
아까 잠시 예전 책읽다가 메모해 놓은 글을 읽었는데요.
그 일본에서 유명한 '장사의 신'이요~
그분이 가게를 할 때 '누구를 대상으로 영업을 할까?'를 생각하지 말라고 해요.
언듯보면 정말 이상하지요?
우리는 대상을 먼저 정해야 한다고 하잖아요. 근데 그는 이렇게 말해요.
대상을정하고 거기에 맞추어 어떤 일을 하는 게 아니라,
니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고 그런 일을 해라. (그 책에서 장사지요, 장사의 메뉴)
그래야지 니가 좋아하는 일이므로 오래할 수 있다. 이러더라구요.
듣고 보니 스티밋에 글쓰기도 그런거 같아요.
아.. 이런 글 들이 보상도 많이 받고 관심을 많이 받으니깐 이렇게 써야겠다. 이런 사람들을 대상으로 써야지.
하면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게 아니니깐 위기가 왔을때 존버하기가 힘들수도 있겠다..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대신 그냥 내가 재미있어서하면서 큰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일이면
뭐 사람들이 관심이 좀 없고, 보팅을 받지 못한다하더라도
(사실 현실에서는 불굴의 존버투지를 발휘하기 위해 이불킥을 할지라도..)
전자보다는 좀더 버티기가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어요.
오늘의 이야기는
지나가다 흔히보이는 플라워카페에서 시작해서,
좋아하는 일을 스티밋에 하라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글이 꼭 주제가 일관성이 있어야 글인가요?
오늘도 1스팀 했다는 위안을 주는 내 글이 사랑스럽습니다. (존버정신으로 맘속으로 외쳐봅니다..)
자신의 하루를 스티밋에 남겨보세요.
저는 당신의 하루가 궁금합니다.
1일1스팀 지지자 드림.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루덴스.
저도 굉장히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에 따라 보상이든 인맥이든간에 다 떠나서 제 일상을 정리하는 것에서 시작하겠다고 결론내렸죠~ 물론 성의있게 정리한 글에 보팅이 적고 팔로워가 안 늘면 허탈감도 생기지만 오늘도 1일1스팀 실천합니다 ^^ 같이 좋은 컨텐츠 만들어나가봐요~
꽃보고 힐링합니다!
그쵸 그쵸?
즐거운 주말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날씨가 좀 풀린것같아요^^
오와~ 음료수에 꽃이라니~ 정말 획기적이네요~
음료마시면서 힐링 될거같아요~^^
저도 루덴스님의 글 사랑합니다~
보팅 금액보단 즐기면서 한다면
스티밋이 더 즐거운거같아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ㅎㅎ 초코민트님
블로그 늘 잘 보고있어요~^^
1일 1포스팅 쉽지 않죠. 전 요즘 슬럼프가 오는지 더 힘들게 느껴지네요.ㅠㅅㅠ
1일 1포스팅 저도 응원합니다.^________^
앗 울곰님도 1일1포스팅 응원합니다. ~~
오늘은 날이 많이 풀렸어요 ~ㅎㅎ
마지막 사진 오른쪽의 보라색 꽃이 특히 예뻐 보여요. 꽃을 잘 몰라서 무슨 꽃이지는 모르지만요. 음료를 먹고 나서도 꽃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게 좋네요.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 오래할 수 있다는 말이 마음이 와닿네요. 다행히 저는 일기 쓰는 걸 무척 좋아해서 스팀잇 활동도 즐겁게 하고 있어요ㅎㅎㅎ 사실 매일 일기만 쓰지 말고 다른 글, 정보를 담은 글도 써봐야 하지 않을까 고민을 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루덴스님 글을 읽다 보니 역시 나는 일기를 쓸 거야! 일기 한 우물을 파겠어! 로 초심을 되찾게 되네요. 저도 감사하고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잘 읽었어요!
우 하하핫...
산만한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우티스님께 감사드립니다.
우티스님 일기야~~
최고지요 ^^
놀러갈게요
아끼다 똥된다는 말 아시지요?
롱패딩은 나갈 때마다 걸쳐주시길~
이제 곧 겨울도 가요.
3월엔 입고싶어도 남의 눈치가 보인답니다.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