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적이었던 캐주얼 식당

in #tasteem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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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힘들게 아이를 가진 친구가 있어 축하해줄겸 맛있는 걸 사주러 다녀왔어요. 입덧 때문에 고기만 빼고 고르자고 하는데 저 입덧 할 때랑 똑같아서 예전 생각이 났네요.
저는 태몽이 과일이고 고기를 전혀 안먹었더니 주변에서 다들 딸이라고 했는데 아들이었어요. 옛말은 옛말일 뿐인가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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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과 이쁜 까페 찾아다니는 한 친구가 요즘 캐주얼식당이 대세인데 늦게 가면 자리가 없다고 해서 오픈 시간 막 지나 찾아가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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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흰색과 남색톤에 흰 테이블 그레이톤 의자들이 북유럽식(가보진 못했어요^^;;;) 느낌이었어요. 사람이 많은데도 뭔가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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몆 가지 안되는 메뉴인데 고르는게 어려워서 메뉴판에 설명을
읽어 보다가 그냥 다른 테이블에 나온 음식 비주얼 보고 골랐습니다.
하프치킨커리, 차돌박이 양지국밥, 토마토 미트볼스튜.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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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에 있는 하프치킨 커리인데 나오자마자 친구가 계란 노른자를 푹 떠가버렸어요. ㅎㅎ월남고추가 들어있어 매콤하고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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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 육수에 차돌박이가 들어있는 국밥인데 차돌박이와 야채를 할라피뇨에 찍어 먹는거래요. 맵지도 않고 별미였는데 밥을 너무 고봉으로 주셔서 국이 모자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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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일 맛있게 먹었던 미트볼 파스타예요.
스튜에 베트남고추가 들어있어 살짝 매콤한데 미트볼에 치즈도, 파스타도, 빵을 찍어먹는 것도 다 맛있었어요. 이거 때문에 저는 다시 갈 거 같아요.

직원도 친절하고 가격도 적당하고 마음에 안드는 점이 없었던 거 같아요. 누구랑 가도 어울릴 적당한 메뉴라서 캐주얼식당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맛집정보

캐주얼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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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 수완로48번길 42


이색적이었던 캐주얼 식당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테이스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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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s for sharing nice beautiful.

메뉴판이 완전 소녀감성 컨셉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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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 콘테스트에 참가하셨군요. 사진 - 예쁨. 음식 - 맛있어 보임. 총평 - 가보고 싶음! 이 정도면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노릴 수도 있겠는데요? @mimistar님의 우승을 바라며, 보팅을 두고 가요. 행운을 빌어요!

메뉴판 그림 귀엽다 ㅋㅋㅋㅋ 저런곳 한번 가보고싶네

나는 저런곳 자주 가고싶어 ㅎ

전 하프치킨 커리가 맛있어 보이는데 미트볼파스타가 맛있나 보군요^^;

치킨을 셋이 먹으려니 모자라서요 ~ㅎ근데 파스타가 jmt이예용^^

ㅠ 메뉴가 하나같이 제가 다 좋아라하는 것들이네요!!!
어딘지 하고 봤더니 광주 ㅠ
ㅠ!!!!!! 흑흑 서울에 분점내주세요 ㅠㅠㅠㅠㅠ

저도 서울 맛집 보면 울어요 ~^^~;;;;

하프치킨커리... 저게 제일 땡긴다오. ㅠㅠ

사먹는건 다 마시썽 마시썽 ㅎㅎ

어쩜 계란 후라이를 저렇게 예쁘게 만들었을까요?
저도 저렇게 계란 후라이하는 후라이팬을 맨날 살까말까 고민한답니다.ㅜㅜ

아~~ 저런 식당이 제가 사는 동네에도 있으면 가끔씩 가겠는데...
사진 보려고 목 돌렸어요. ^^

사진이 돌아가있는지도 몰랐어요.^-^;;;;

뭔가..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봐야하는 기분이지만..
다 맛있어 보이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