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reason for the investment. 투자의 조건
2017년 말에 비트코인을 시작했습니다.
돈을 벌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 블록체인 이런게 뭔지도 모르고 일단 막 사서 돈을 버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암호화폐에 넣어둔 돈이 주가에 따라서 휘청휘청 거리는 것을 보고 저는 너무 심정적으로 불안하고 힘들었습니다. 돈을 따긴 했지만 항상 부족했습니다. 그리고 숫자는 그저 정말 바람 앞의 촛불같구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여태까지 제가 한 것은 돈을 넣고 돈을 따는, 도박이나 투기가 아니었을까요.
I have started bitcoin at the end of 2017 because I wanted to make money.
I never understood the meaning or the principle of the bitcoin or blockchain. But, I have earned money! However, I was afraid of losing them when the price of the cryptocurrency fluctuated. I was able to make money, however, I always need more. In short, I was not happy with it. About three weeks of bitcoin investment was, maybe, just a gamble or a speculation.
투기가 아닌 투자가 되기 위해서는, 가격이 휘청거려도 다시 가격이 오를거라는 흔들리지 않은 믿음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암호화폐와 투자하는 암호화폐에 대한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암호화폐에서는 무엇을 하고자하고, 어떠한 가치관을 갖고 있는가에 따른 저의 믿음이 필요했습니다.
In order to invest, not to speculate, I felt that I need to understand what I have done and have a faith in my investment.
So, I start studying the concept of cryptocurrency and the whitepapers of each currency. I want to understand and sympathize the values and the view of the world of a certain cryptocurrency.
물론 돈을 벌기 위해 투자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투자는, 투자하고자 하는 대상이 이루고자하는 가치관, 세계관이 정말로 내가 바라는 것과 일치할 때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미래는 정말 이렇게 되면 좋겠다' '이런 세상이 오면 정말 살기 좋아지겠다' 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투자가 아닌 도박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Of course, I invest to earn money.
However, the genuine investment should be made when the values of the service well agree with that of mine. If one does not think like 'I really hope the world would be like this' 'These values would really benefit our life.', his or her investment would be a gamble.
암호화폐로 돈을 '딴' 사람도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정말 행운에 불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감당하기 어려운 행운이 되지 않을까요.
There are many people who 'WON' the money with cryptocurrency.
However, it is no more than just a luck. It would be not easy for them to deal with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