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jew (71)in AVLE 일상 • yesterday2026/03/13(금) 서울서울은 먼 곳이다. 밤길을 달려 서울에 다녀오면서 멀다는 생각을 했다. 서울에 살면서는 서울이 어떤지 모른다. 서울 밖으로 나오고 나니 서울이 먼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번 나오면 다시 들어가기 힘들다더니..neojew (71)in AVLE 일상 • 2 days ago2026/03/12(목) 조용한 봄맞이날마다 동네를 걸으며 길가의 나무들을 둘러본다. 목련이 탈피를 하고 있다. 전쟁통에도 꽃은 핀다하더니 참말이다.neojew (71)in AVLE 일상 • 3 days ago2026/03/11(수) 작은 봄산책길에 작은 봄소식을 봤다. 버스정류장 옆으로 드리워진 가지에 꽃봉우리가 움을 틔우고 있었다. 작년에 분홍색 꽃을 피웠던 그 나무다. 봄은 항상 작게 시작한다.neojew (71)in AVLE 일상 • 4 days ago2026/03/10(화) 일상스티밋에 글을 몇 줄 적고 하루를 마감한다. 며칠전엔 눈도 잠깐 내렸고 이제는 바람에 온기가 섞여있다. 기름값이 급등을 하니 운전하는 것도 부담스럽다. 여러모로 움츠러들기 쉬운 변덕스러운 봄날이다.neojew (71)in #kr • 5 days ago2026/03/09(월) 방법론의 중요성, 역사 다시쓰기언뜻 보기에 분명해 보이는 것이 사실은 반대인 경우가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천동설이다. 과거에는 모두들 하늘이 움직인다고 믿었다. 진실을 밝힌 사람은 영웅이 된것이 아니라 목숨을 구걸해야…neojew (71)in AVLE 일상 • 6 days ago2026/03/08(일) 운명운명이 있다면, 아마도 확률이 아닐까? 성급히 서두르느라 신호를 기다리지 않는 어린이는 서두르느라 신호를 지키지 않는 운전자에게 희생되기 쉽다. 같은 세상이 있는거 같아도 서로 다른 세상에 있다는…neojew (71)in AVLE 일상 • 8 days ago2026/03/06(금)봄비가오다 눈이오다 해가 잠깐 비추고 그리고는 다시 보이지도 않는 비가 잠깐 날렸다. 봄은 변덕스럽다 하더니 진짜 그런거 같다. 전쟁 소식이 주유소의 기름값외에 신경쓰이지 않는걸보면 100년전 우리의…neojew (71)in AVLE 일상 • 9 days ago2026/03/05(목) 운동날마다 5km, 약 8,000보를 걷는다. 운동전에 적정한 에너지를 채우지 않으면 돌아오는 길에 허기를 느낀다. 허기가 아니라 일시적인 갈증일 가능성이 높지만 느낌은 허기다. 3월을 맞아 계속…neojew (71)in AVLE 일상 • 10 days ago2026/03/04(수)금융시장 날벼락올라가는 것도 거칠다 했더니 떨어지는 것도 대단하다. 무리한 욕심 부리던 투자자들은 큰 댓가를 치룬 날이다. 욕심은 언제나 화를 부른다. 회복 가능한 도전..neojew (71)in Avle 종교 철학 인문학 • 11 days ago2026/03/3(화) 다른모양,같은 글자우리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글자가 있다. 遼요 요동과 요서를 나누는 경계가 되었던 의 그 글자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중국의 기록을 보면 이 요라는 글자가 시대에 따라 다른 형태로 되어있다.…neojew (71)in Avle 종교 철학 인문학 • 12 days ago2026/03/02(월) 김부식이래 유사역사학을 폐기해야 한다.삼국사기를 김부식이 편찬했다고 배웠으니 역사라는 것이 그랬나보다 하고 착각하며 살아간다. 분명히 밝히지만, 김부식, 이율곡, 정약용, 기타 수많은 이름난 유학자들은 역사학자가 아니다. 명성은…neojew (71)in AVLE 일상 • 15 days ago2026/02/27(금) 2월 마무리주말이 되면서 2월이 마무리된다. 증시가 급등하면서 웃는사람도 많을거 같고 한편으로 불안감이 올라온다. 내일은 화창한 날이 되면 좋겠다. 내용있는 포스팅을 해야 하는데 몸이 힘드니 글자 몇개…neojew (71)in AVLE 일상 • 16 days ago2026/02/26(목) 산책사료정리를 하다가 답답해서 산책을 나섰다. 개천길은 오랜만에 걷는 것인데 흰새가 아니라 검은새가 자리를 잡고 조금은 거북한 소리를 내고 있었다. 까마귀는 본래 길조였다는데 언제 변신을 한 것일까?neojew (71)in AVLE 일상 • 17 days ago2026/02/25(수)변화거의 두달만에 동네 한바퀴 산책을 나섰다. 그다지 긴 시간은 아닌거 같은데 골목 상권에 변화가 보였다. 가게 두 세곳이 사라지고 비어 있었다. 주식시장은 연일 고가를 갱신하고 있지만 동네 상권은 이런…neojew (71)in #kr • 18 days ago2026/02/24(화) 눈이 아닌눈과 같은 색이면서 눈 대신 덮여있는 이 가루 조금만 신경쓰면 이렇지는 않을텐데. 자신의 일에대한 의미를 모르고 끝내버리면 된다고 생각하면 인생도 그렇게 되는 것인데.neojew (71)in AVLE 일상 • 19 days ago2026/02/23(월) 꽃샘추위절기상 봄이 되었으니 오늘의 쌀쌀함은 꽃샘추위라고 말할 수 있다. 베란다에서 햇볕을 받고 있는 꽃들이 양지바른 골목어귀에 조그려 앉아있던 옛날의 그 아이들을 연상시킨다. 그 아이들도 이제는 노인이 되었다. 봄날같은 하루는 언제 올까?neojew (71)in AVLE 일상 • 20 days ago2026/02/22(일) 2월의 마지막주여행을 다녀오면 할말이 많을듯한데 3일이 지났지만 아직은 정리가 되지 않는다. 너무나 많은것을 보고 생각했기에 엄두가 나지 않는가? 설이 끝나면서 2월도 마무리가 된다. 뭔가를 잡고 싶은데 그럴수록 잡히지 않는것이 마치 바람같다.neojew (71)in AVLE 일상 • 21 days ago2026/02/21(토) 주말에 영화한편주말을 맞아 저녁을 먹고 느긋하게 쇼파에서 부부가 영화시청. '타임투킬' 낯익은 배우들이 하나둘 나오는데 왠지 피부가 탱탱하다. 검색을 해보니 1996년에 개봉한 영화다. 2시간이 넘는 작품인데…neojew (71)in Avle 종교 철학 인문학 • 22 days ago2026/02/20(금)사자성어의 다른 의미새해를 맞거나 의미있는 상황에서 고관대작들은 나름대로의 의미를 담은 사자성어를 인용하는 습관이 있다. 그러나 그들이 잔뜩 폼을 잡으며 말하는 사자성어라는 것은 단지 사전적인 의미에 불과한 것으로 죽은…neojew (71)in #kr • 23 days ago2026/02/19(목) 고구려의 왕족후손?교토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거의 필수적으로 방문하는거 같은 절이 있다. '청수사淸水寺'라는 이름을 가진 곳인데 누각이 꽤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어서 전망이 좋다. 유명한 사찰인만큼 관광객이 많았는데 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