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 눈내린 오대산 전나무숲 / 월정사 # 3

in #sct4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noisysky 입니다.

용평 버치힐에서 2틀 자고 마지막날 강원도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인 오대산 전나무숲을 갔다왔습니다.

오대산 전나무숲에서 딱히 할것도 맛난것도 없는데 그냥 좋아요.
그 전나무 사이를 걸으면 기분이 너무 좋아집니다.

오대산에 있는 오대천이있는데 다 얼어버렸습니다.
저기위에서 썰매를 타면 재미있을거 같은데... 들어가진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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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숲을 한바퀴 돌고 월정사 앞에있는 카페에 갈예정입니다.
월정사는 저번에 가봤기 때문에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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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에 전나무와 눈이 있어여.
흙도 살짝얼어서 다행히 진흙은 없네요.
날이 따듯해지면 맨발로 걷기 아주 좋은데 날이 따뜻해지면 한번 더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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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저 계곡에서 놀았다는데 지금은 얼기도 했지만 들어가지도 못하게 경고문이 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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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따뜻하면 저기 앉아서 물에 발도 담글수 있는데 지금은 꽝꽝 얼려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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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눈사람을 만들어 놨는데, 보물2호가 발차기로 눈사람 머리를 날려버렸습니다.
누가 만든지는 모르겠지만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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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굴 모시는 곳같은데 귀신 찍힐까봐 살짝 무섭웠지만 찍어보았습니다.
사실 사진도 잘 안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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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입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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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월정사는 안들어가고 몸을 녹일 공간이 필요해서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그 카페는 테이스팀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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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과 월정사 다소 추운 느낌도 있지만, 보기만해도 힐링이 되는 것 같네요!

월정사 전나무 숲길~ 너무~ 좋아하는 곳입니다. 거의 매년 여름 가곤합니다.
견과류 가지고 가서 손을 내밀고 기다리면 다람쥐들이 와서 손에 놓인 견과류를 먹으러 내려오기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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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선재길과 다른 곳인가요?

눈사람이 귀여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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