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의 책 포스팅]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을 읽고...,
클라우스 슈밥은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다보스포럼)을 창설, 그의 탁월한 리더쉽을 발휘해 세계 도처의 지식인들에게서 *집단적 지혜(collective enlightened wisdom)를 모으고 활용해 *고급 통찰력(advanced hindsight)을 제시하는 세계지식인들의 오피니언 리더입니다.
경제학 박사, 공학 박사, 행정학 석사의 그의 이력은 다분야에서 복합적으로 연계되어 활용되는 4차산업혁명의 물결을 알아차릴 수 있었던 좋은 밑거름이 되지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예전에는 하나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면 세상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곤 했는데, 이제는 정말 융복합적으로 파악하지 않는다면 세상의 흐름을 파악하기조차 힘들어지고 있다고 말 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 동안 과학기술(technology)이 진보해왔던 속도를 훨씬 넘어서는 과학기술(technology)의 발전 그리고 인문과 과학의 연결, 경영과 과학의 연결 그 각각의 연결고리들에서 새로운 산업과 새로운 관점들이 탄생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산업과 관점의 탄생은 또한 기존 산업과 기존 관점의 파괴(disruption)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각주)
*집단적 지혜(Collective enlightened wisdom)는 본 책의 용어를 인용했습니다.
*고급 통찰력(Advanced hindsight)이란 용어는 댄 애리얼리 저서인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에 나온 용어를 인용했습니다.
전체적으로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세부적으로 나누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그간 뉴스와 신문 및 방송에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만 많이 접한 저로써는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이 무엇인지? 그 세부내용들은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있어 다소 어려운 내용임에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클라우스 슈밥이 정의한 4차 산업혁명의 특징!
1960년대의 반도체와 메인프레임 컴퓨팅(mainframe computing)부터 시작 돼 1970년대와 1980년대 PC(personal computing)를 거쳐 1990년대 인터넷 발달이 대두된, 제3차 산업혁명이라 불리우는 디지털 혁명을 기반으로 한 유비쿼터스 모바일 인터넷(ubiquitous and mobile internet), 더 저렴하면서 작고 강력해진 센서, 인공지능과 기계학습(machine learning)이다.
Q. 그렇다면 아직까지 우리 일반인들의 손에 잡히진 않고 있지만 이미 각 산업군에는 수년 전부터 적용되고 왔었고, 이제 우리 눈에까지 선하게 보이는 이 엄청난 미래에 우리는 어떤 능력을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또 다가올 미래가 우리 자녀(후손)들에게는 어떤 능력을 요구할까요?
클라우스 슈밥이 정의한 4차 산업혁명의 특징에서 제가 살짝 살을 입혀본다면 인공지능과 기계학습 그리고 딥러닝(deep learning)을 기반으로한 로봇의 출현이 아마 우리의 실생활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미 학계 선구자분들께서는 기정사실화 되었다고도 얘기하고 있습니다.)
대만국적의 기업 폭스콘(foxxcon)은 이미 중국 장쑤성 쿤산에 있는 공장 직원 6만명을 자동화 설비로 대체했으며, 앞으로 중국에 있는 모든 폭스콘 공장에서 생산을 완전히 자동화하기 위한 절차를 밟아나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바로 우리 옆나라에서 이미 현실로 일어난 일입니다. 또한 이미 독일국적의 BMW 제조공장에서는 사람과 로봇이 같은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로봇이 아직까지 하지 못하는 일만 사람이 대신하고 있는 형태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중소기업 대부분이 대기업의 원청 또는 하청공장임을 감안한다면 대한민국 노동계에 엄청난 타격이 있을것이라 예상됩니다.
또한 독일에서는 설비와 공장간의 연결, 다품종 소량생산에서 다품종 대량생산으로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지멘스(siemens)의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와 개인별 맞춤생산을 실시간으로 바로 만들어내는 아디다스의 스피드팩토리(speed factory) 등의 기술 발전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일본은 본인들의 강점인 로봇과 IoT의 결합을 통한 사람 1명 없는 로봇호텔이 이미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에서는 센서와 빅데이터 분야를 거의 독점해버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GE(Genral Electric)사가 있습니다. GE는 현재 모든 물품에 센서를 달아 실시간으로 해당 데이터(raw data)를 전송받아 그 데이터(raw data)를 가공 및 분석해 최적화된 제품설계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기술을 기반으로 한 가상화폐 역시 4차 산업혁명의 큰 물결을 이루는 하나의 물줄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하나의 물줄기가 아닌 4차 산업혁명의 다양한 분야와 기술을 블록체인기술 기반으로 다 엮어버리는 4차 산업혁명의 플랫폼적 기술이라고도 생각됩니다.
이렇게 우리가 어떤 시대에? 어떤 패러다임의 전환 속에 있는지? 에 대한 넓은 시각에서 우리의 현위치를 파악한다면 미세하고 작은 움직임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조금 더 현명한 투자를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추가 참고
'제4차 산업혁명'관련해 다른 분이 써놓은 스팀잇 글이 있어 같이 읽어보시면 유익할 것 같아 공유합니다. :D
https://steemit.com/coinkorea/@nightcoffee/nightcoffee-4
와.. 대단하십니다... 보팅을 안할수가없네요
감사합니다. @insic 님 차트 덕분에 정말 많은 도움 받고있습니다.^^!
와..정성포스팅^^굿굿!
감사합니다.
@jiahn 님 자동차포스팅... 너무 사고 싶게 만드는...!
좋은 책 소개 감사드립니다 ^_^ 거기에 추가 링크까지 !!
감사합니다.^^
잘읽고갑니다 :) 좋은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책 소개 잘읽었읍니다 다행히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기본 개념이
생겼읍니다.
감사합니다. 다음번에 더 알찬 내용으로 찾아뵐게요.
너무 내용이 없는 것 같네요.ㅠㅠ
@openpeopley 이책도 읽고 싶던 책중에 하나였는데.... 서평 정말 잘 보고 갑니다. 앞으로도 좋은 서평 기대하며 팔로잉하고 갈테니, 시간 나시면 제 스티밋에도 방문해주시어 팔로잉/보팅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넵 감사합니다.^^
좋은책소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음번엔 더 알찬 내용과 좋은 책으로 찾아뵐게요~!
정성이 가득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꼭 읽고 싶은 책인데..어여 읽어봐야겠습니다..잘봤습니다!
한 번쯤은 읽어볼만한 책인 것 같습니다. 제가 언급한 부분외에도 많은 부분에서 깨달음을 주는 책이네요~.~!
저도 미래 이야기 좋아해서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려요 :)
넵,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