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 던져질 수 밖에 없는 명백한 증거

in #christianity7 years ago (edited)

대다수의 우리네 교인들은 자신들의 믿음으로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을 철썩 같이 믿고 있다. 그러나 그 믿음의 근거는 허술하기 짝이 없다. 죄다 자신들이 다니는 목회자들이 설교단상에서 내뱉은 말에 의해서이다. 교회지도자들의 근거 역시 자신들이 숭배하는 신학자의 주장에 근거를 둔 교리이다. 그래서 오늘은 당신이 지옥에 던져질 수 밖에 없는 명백한 증거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다.

모세의 인도로 애굽을 탈출한 200만명(성인 남자만 60만명)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거의 대부분 광야에서 죽어 지옥에 던져졌다. 그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 홍해가 갈라지고 하나님이 시내산에 임하시는 광경을 보고 천둥소리를 직접 들었다. 또한 매일처럼 만나를 먹고 바위를 깨뜨려서 샘물을 마셨으며 불기둥과 구름기둥이 그들을 인도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쉬지 않고 늘 불평과 원망을 늘어놓다가, 하나님의 진노를 사서 광야에 죽어서 지옥에 던져졌다. 그러나 당신은 하나님께서 부르셨으니, 당연히 천국에 들어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을 것이다. 그러나 부르셨다는 것은 기회를 준 것 뿐이다. 기회를 잡는 것은 오로지 당신의 몫이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아브라함의 혈통이며 다윗의 자손으로, 성경을 통째로 암송하고 십계명은 물론 하루 3 번의 기도, 철저한 안식일 준수, 십일조, 600여 가지가 넘는 율법의 조항들을 꼼꼼하게 지켰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으로부터 독사(마귀)의 새끼라는 저주를 듣고 지옥의 불에 던져졌다. 그러나 당신은 성경에도 없는 주일성수와 교회에서 요구하는 각종 종교행위를 하는 것을 근거로 천국을 자신하고 있다. 그렇다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지옥에 들어간 이유를 말해보라. 그들이 우리네 교인들보다 신앙생활을 허접하게 해서인가? 아니다. 그들이 종교의식과 희생적인 신앙행위를 하는 이유가 자기 의와 자기만족으로 여기는 율법주의자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당신 역시 교회마당을 밟으면서 하고 있는 수많은 신앙행위의 목적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뜻인가, 아니면 자신이 이 땅에서 잘 되고 형통한 삶을 살기 위해서인가? 물론 입으로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하겠지만, 당신의 은밀한 속내를 모르는 하나님이 아니시다. 하나님이 당신의 신앙행위를 기뻐하셨다면, 지금처럼 무능하고 무기력한 믿음으로 고단하고 팍팍하게 살아갈 리가 없을 것이다.

당신이 지옥에 던져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당신의 죄 때문이다.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며 죄인을 가까이 하실 수 없으신 분이시다. 물론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말미암아 죄가 용서함을 받았다고 항변하겠지만, 문제는 당신이 깨어 있는 동안 죄를 밥 먹듯이 짓고 있다는 것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날마다 회개의 삶을 살지 않고, 어쩌다 회개한다고 해도 입으로 내뱉는 형식적인 행위에 불과하다. 그래서 회개의 열매를 알지도 못하고 살아간다.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요일 1:8~10)

성경은 만물보다 부패한 것이 사람의 마음이며, 모든 사람들이 죄인이며 의인은 한명도 없다고 선포하고 있다. 그래서 자신에게 죄가 없다고 말하면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시다. 그러나 자신이 무슨 죄를 지었는지도 모르는 이들이 우리네 교회에 허다하다. 그들이 떠올리는 죄는 간음, 도적질, 살인 등의 세상에서 죄로 말하는 현행법뿐이다. 물론 그런 것들도 죄에 해당되겠지만, 정작 당신이 가장 큰 죄를 짓고도 죄인지 몰라서 회개할 생각조차 없는 게 있다. 그게 바로 하나님을 왕으로, 주인으로 섬기지 않는 죄이다. 세상만물과 사람들은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물이며, 창조의 목적은 그분의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라는 것은 당신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하나님의 종의 신분이다. 그래서 당신이 살아가는 동안, 날마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는가?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이, 당신도 크고 작은 인생의 결정을 하나님의 뜻(명령, 계명)에 따라 성령의 인도하심을 확신하며 선택했는가? 아마, 아닐 것이다.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부와 명예를 얻기 위해, 명문대학과 고수입과 정년이 보장되는 공무원이나 공기업의 직장, 의사나 변호사 등의 고수입을 얻는 자격증을 얻는 학과를 선택하고, 열심히 공부하면서 이를 이루게 해달라고 간절하게 기도하였을 것이다. 그래서 배우자를 얻거나 직장을 선택하는 삶의 여정에도, 당신의 생각은 하나님의 뜻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부와 성공과 안락한 삶을 채워주는 조건들을 원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의 주인은 누구인가? 하나님인가, 아니면 당신인가? 그렇다. 지금까지 당신은 하나님을 주님(주인님의 준말)이라고 불렀지만, 정작 자신이 주인이 되어 하나님을 자신의 소원을 채우는 종으로 부려먹고 있었던 셈이다. 물론 당신도 할 말은 있을 것이다. 부자가 되어 많은 돈을 교회에 헌금으로 드리고 선교 사업에 쾌척하고, 세상에서 성공하여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되어 전도할 거라고 말이다. 오홋, 그런가? 그렇다면 하나님이 하실 게 아무 것도 없다. 그냥 당신이 부자가 되거나 성공자가 되게 해주는 후견인에 불과한 셈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의 얕은 잔꾀에 넘어가시는 어수룩한 분이 아니시다. 세상에 모든 재물을 그분의 것이다. 그러므로 그분의 것을 가지고 말장난 하지 마시라.

왜 성경을 통째로 암송하고 600여 가지가 넘는 율법을 철저하게 지켰던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이 하나님이시자 그리스도인 것을 몰라보고 십자가에 죽이는 만행을 저질렀는지 아는가? 그들의 신앙행위와 종교의식은 하나님의 이름을 앞세웠지만, 정작 자신이 주인이 되어 영광을 받기 원했기 때문이다. 즉 자기 의과 자기만족을 채우는 극도의 교만으로 지옥에 던져진 이유이다. 이 시대의 우리네 교인들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그러므로 날마다 행해지는 크고 작은 결정이나 선택 그리고 수많은 생각들이 하나님의 뜻인지 자신의 생각인지 분별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지 않는다면, 아무리 교회직분이 드높고 신앙의 연륜에 상관없이 하나님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주인으로 섬기며 살아가고 있는 사악한 종일뿐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우리네 교회의 목회자들은 대형교회의 담임목사가 되는 목회성공을 꿈꾸고, 평신도들은 세상에서 잘되고 부자가 되는 목적으로 교회마당을 밟고 있다. 그리고 평일에는 하루 종일 하나님을 잊고 살아간다. 찬송가와 복음성가를 들으면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흥얼거리지만, 하나님을 만나는 짧은 기도시간도 견디지 못해 지겨워하고 있으니 가증스러울 뿐이다. 이런 이들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은 게 이상하지 않은가? 하나님을 주인으로 부르면서, 마귀가 넣어준 변질된 자아를 추구하며, 자기를 주인으로 섬기는 모든 크리스천들의 얼굴을 천국에서 결단코 볼 수 없을 것이다.

크리스천 영성학교, 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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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이 존재하고, 하나님의 규칙을 따르지 않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악을 초래하는 모든 사람들은 거기서 끝나야합니다. 그들의 나쁜 행동으로 많은 사람들이 지옥 같은 사람들에게 결과를 가져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