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건강여부로 미혹의 영의 잠복을 알 수 있다.

in #christianity7 years ago

미혹의 영이란 속이는 공격을 주 무기로 하는 귀신을 말하고 있다. 그러나 귀신 자체가 육안의 눈으로 보이거나 귀로 들리고 과학적인 증명으로 정체가 드러내는 존재가 아니기에, 그들의 정체를 아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사람들은 어렸을 때부터 이성적이고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것만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학교교육을 받아왔고, 사회에 나가서도 그런 지식과 경험으로 살아가야 한다. 그러므로 영적 존재와 영적 세계를 받아들인다는 게 실로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교회에 오면 자신이 받아들일만한 신앙관을 인정하다. 예를 들어, 기복신앙은 희생의 강도를 더할수록 하나님의 축복이 내려온다고 말하고 있으니 이성적이고 합리적이어서 쉽게 받아들인다. 그러나 이는 비성경적인 축복관이다. 또한 상식적인 설교를 하는 목회자들이 인기가 있고 칭찬을 받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그래서 지옥이나 귀신을 말하는 목회자들이 교회에서 찾아보기 힘든 이유이다. 하나님이나 천국은 상식적이거나 이성적이 아니라도 자신들이 소원하는 것이라 받아들이지만, 지옥이나 귀신들은 이성적인 잣대로 받아들이기 어렵기 때문에 인정하기 어렵다. 그래서 필자가 하고 있는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훈련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기 어려우며, 입만 열면 귀신을 말하는 필자가 그들의 눈에 기이하게 보이는 것이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성경에서 그렇게 말하고 있으니, 그들도 더 이상 할 말이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필자가 귀신들의 정체를 어떻게 알아내었는가? 충주에서 영성학교를 시작하기 전에, 성령으로부터 3년 동안 귀신에 대한 활동과 공격에 대해 훈련받은 것이 기초가 되었음을 말할 나위 없다. 그 때 성령께서 해주신 엄청나게 많은 분량의 내용을 영음으로 들어 텍스트로 삼았고, 귀신이 잠복한 사람들을 보내주셔서 축출기도로 귀신들을 쫓아내면서 기본적인 훈련을 받았었다. 그리고 3년 전에 충주로 보내시고 영성학교를 열어주시면서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했다. 그 사역이 귀신을 쫓아내고 귀신이 일으킨 정신질환을 비롯한 각종 고질병을 치유하면서 기도훈련을 시키는 것임을, 여러분도 잘 알고 있는 내용이다. 그래서 영성학교 공동체 식구들은 수많은 귀신들의 공격이나 증상에 대해서 보고 들어왔기에, 귀신의 존재와 공격을 인정하는 것이 당연한 일처럼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그래서 오늘은 필자가 오래전부터 기이하게 생각하면서 귀신의 정체를 알아내는 방식을 말씀드리겠다.

영성학교 공동체에는 강남에서 잘 나가는 한의사분이 동역자로 섬기고 있다. 이 한의사가 하시는 병의 진단은 특이하다. 이분은 환자에게 어디가 아픈지 물어보지 않는다. 오직 진맥만을 통해 병의 종류와 경중을 알아내는 불문진단법을 사용하고 계시다. 불문진단법은 물어보지 않고 진단하는 한의학 진단법의 한 종류이다. 그래서 눈으로 살색이나 머리털 등을 관찰해서 진단하기도 하지만, 이분은 특이하다. 진맥을 통해 마음으로 그려지는 맥상(脈像)으로 진단한다고 한다. 건강이 안 좋은 부분은 검고 어둡게 나타나고 건강한 부분은 밝고 빛나게 보인다는 것이다. 그러나 처음에는 이 같은 상태가, 그 유명한 한의학서인 황제내경에 말한 대로 사기(邪氣)때문인 것 같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사악한 기운을 말하는 사기(邪氣)가 어떤 존재인지 명확하게 알 수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어떤 한의사는 사기가 나쁜 세균이나 바이러스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분이 영성학교에서 귀신이 드러나는 수많은 사람들을 진맥해보고나서, 자신이 그동안 진료했던 환자들의 맥상과 비교하면서 기가 막힌 말들을 해주었다. 귀신이 드러나서 공격하는 사람들은 죄다 정신질환이나 고질병이 있으며, 특정한 질병이 없더라도 몹시 쇠약해진 상태이다. 그래서 맥상을 보면 아주 시커멓고 어둡게 보인다고 한다. 그래서 축출기도를 시작하면 이 부분이 터지면서 희뿌옇게 되기 시작하고 시간이 갈수록 점점 작아드는 것이 목격된다고 한다. 그래서 이 분은 이 시커먼 부분이 귀신들이 잠복해서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하고 면밀하게 관찰하고 있다. 그런데 더 기가 막힌 것은 침을 맞고 치료를 받아서 치유되는 것과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축출기도를 받고 기도를 하면서 치유되는 것이 월등하게 탁월하다는 것이 다르다.

예수께서 그 열 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마10:1)

위의 말씀을 보자. 예수님께서 귀신을 쫓아내고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능력을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다.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은 무엇인가? 귀신들이 질병을 일으키고 쇠약하게 만든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지 않은가? 질병에 걸린 사람은 그 원인이 귀신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쇠약하게 만든 것도 귀신이라고 말하는 것이 기이하지 않은가? 성령께서는 필자에게 귀신을 가리켜서, 더럽고 악하고 몸살 나게 하고 쇠약하게 만드는 놈이라고 말씀하셨다. 몸살 나게 한다는 것은 질병을 일으켜서 고통스럽게 한다는 것이며, 또한 이놈들이 쇠약하게 만들기도 한다는 것을 콕 집어서 말씀하셨다.

다시 한의사의 진맥으로 되돌아가보자. 이 한의사는 사람을 진맥해보면 시커멓고 어두운 부분이 없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말하다. 특히 정신질환이나 고질병 때문에 영성학교를 찾아와서 기도훈련을 하면서 귀신이 드러난 사람들의 경우는, 질병을 일으키는 부분이 심각하게 시커멓고 어둡다고 한다. 그러나 특정한 질병이 없는 사람들의 경우에도 시커먼 부분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필자는 이 현상이 바로, 몸에 악한 영이 잠복해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성령의 사람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몸에 시커먼 부분이 있으며, 이들이 바로 귀신들이 잠복해 있는 곳이라고 추정된다. 그러나 겉으로는 아무런 질병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말이다. 특히 젊거나 어린 아이들의 경우에는 아직 특정한 질병으로 드러나지 않은 상태가 많다. 그러나 귀신들이 많이 잠복해 있다고 보아야 한다.

특히 중고등학생의 자녀들의 경우에 집중력과 이해력이 떨어지며 공부에 흥미가 없어서 성적이 형편없는 경우에 진맥을 하면 뇌 부분이 시커멓고 어둡게 나타나고 있다. 귀신들이 뇌를 장악하고 뇌 활동을 방해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래서 축출기도를 하고 기도훈련을 맹렬하게 시키면, 이 부분의 변화가 나타나면서 아이들의 성품도 온유하게 변화되고 성적도 올라가는 일이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영성학교 아이들 중에서 ADHD나 틱 장애, 또는 성품이 이기적이고 차가우며 사회성이 안 좋은 아이들이 기도훈련을 하면, 뇌의 능력이 좋아져서 성적이 올라가며 성품이 온유하고 이타적으로 변하고 있다.

이처럼 악한 영들은 몸의 곳곳에 잠복하면서 정신질환이나 고질병을 일으키고 몸을 쇠약하게 만들고, 정신능력을 떨어뜨리고 정상적인 사고를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 영성학교에서 밝혀지는 현상이 사실이라면, 거의 모든 사람에게 귀신들이 잠복해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 기도훈련의 필요성이 절감되기도 한다. 끝으로 이 엄청난 비밀을 알게 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린다. 할렐루야!

크리스천 영성학교, 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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