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보고 글쓰기 프로젝트 4.

in #kr7 years ago (edited)

사진을 보고 글쓰기 프로젝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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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은 그대 밖에 담을 줄 몰라서, 그대 아닌 것들은 이내 흘려보내곤 해요.

그대라면 언제든 어디서든 천번 만번을 담아 찍어내고 새기는 충실한 바보라서, 이것 봐요, 곱게 붉어진 내 마음을. 처음 손잡던 그 순간 그대 볼처럼 그렇게 수줍게 물들었는데.

다시 손 잡아줘요. 다시 또 함께 물들어요. 노을이 지고 검게 침몰하는 밤이 올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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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이 남는 글이에요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