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 클럽에 장모님을 온보딩 시켰습니다.

민트 클럽 (https://mint.club/)의 비전은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토큰화가 가능한 플랫폼을 만드는 것입니다. 여기서 그 "누구나"는 언어의 뜻을 따라 블록체인쪽 지식의 많고 적음이나 프로그래밍 능력이 있고 없음이나 돈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 그야말로 "누구나"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죠.

제 장모님은 예전부터 이쪽에 관심이 많아서 스팀헌트 초창기때 스팀 계정 만들어서 스팀헌트에서 활동하신 적도 있었습니다. 한동안 노마드태스크에서 작업자로도 활동하셨었죠.

그당시 스팀헌트 온보딩은 매우 오랜 시간과 설명이 필요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스팀 블록체인은 저희가 인터페이스를 아무리 쉽게 디자인해도 일반인이 바로 접근하기에는 장벽이 너무 많았죠.

민트 클럽은 최대한 쉽게 디자인하려고 무진장 노력을 기울였고, 장모님께서 이번에는 아주 빠른 시간내에 민트클럽의 대부분 구조를 이해하시고 심지어 토큰도 발행해보시고, 이것저것 스마트 토큰들 (민트클럽에서 발행하는 토큰)을 사고 팔기도 하면서 민트 클럽을 재미나게 사용하시는걸 보며 뿌듯함을 느낍니다.

이제 플랫폼 개선작업이 어느정도 완성되어 가고 있고, 슬슬 생태계 및 외연 확장에 집중하는 단계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어떤 제품이던간에 본인, 또는 주변사람들을 타겟으로,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제품을 만들고 운영하는건 아주 재미난 일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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