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타임(healing time)이 필요할 때
마지막 원고기한이 이번 주 금요일로 픽스가 되었다. 이로 인해 하루하루가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 줄 모르겠고, 여유라는 것은 찾아볼 수 없다. 가족에게도 미안하고, 내 자신에게도 미안할 따름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 인생에 이렇게 바쁠 때가 또 있었나?' 싶을 정도로 무리한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는 듯하다.
아니, '소화'라기보다는 그냥 꾸역꾸역 집어넣는???
그래서 요근래 몸에서 이상 신호를 보내고 있다. 앉아서 컴퓨터를 보자니 양손이 찌릿찌릿하고, 서서하자니 이제는 다리가 저려온다. '이래서 사람이 훅~갈 수도 있겠다'싶다.
내가 몸이 성치 않아서 그런지 오늘 지인이 아프다는 말을 듣고, 톡으로 전복죽을 선물했다.
뭐랄까... 내가 컨디션이 좋지 않다보니 동병상련으로 마음이 더 쓰인다고 할까?
나도 내 스스로를 못챙기면서 지인에게 "건강제일입니다. 건강 잃으면 모든 것 다 잃어요."라는 말을 했다.
현대인들에게는 '멍~' 때리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예전에는 시간낭비라고만 생각했던 것인데, 이것이 힐링타임일 줄이야.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이다.
현대인들이여!!!! 영육적으로 건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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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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