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행 첫날 행복

안녕하세요. 동이들 맘 입니다.

비가 오는데도 정말 꿋꿋하게 4시간을 인피니티풀장에서 놀다 오신 삼부자는 수영복 입고 고대로 오는 길이 추웠는지 방에 들어오기가 무섭게 바로 스파욕조로 들어갑니다. ㅋㅋ
잠들어 있던 막동이도 형아들 목소리를 듣고선 벌떡!! 같이 고고씽~ 하네요 ㅎㅎ

신랑과 아이들이 열심히 노는 동안 전 맛있는 회를 먹기 위해 급 조회를 하고선 배민을 이용해서 주문했습니다.

생각보다 회는 무척 싱싱하고 오랜만에 먹는 해산물은 꿀맛이였습니다. 네이버에 급 검색하니 1층 야시장에는 치킨이 맛있다고 해서 얼릉 가져다 맥주 한잔 하면서 야경을 보니 어찌나 행복한지... 정말 최고 였습니다. ^^

아쿠아플라넷 앞에서 장대 같은 비가 오는데도 폭죽을 열심히 터트리더라구요. 방이 꼭대기층이라서 방에서 불꽃쇼를 봤으면 좋았을 텐데 마침 치킨을 가질러 갔을 때 터트려서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너무 재밌게 잘 놀다와서 무척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어디루 갈지 벌써부터 고민이네요^^
행복한 저녁 되세요!!

2023.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