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여자의 Simple Recipe (치킨 퀘사디아 편)
안녕하세요!~ 상여자 로사리아 입니다~ :)
어릴적 아빠는
항상 밤 늦게 퇴근을 하셨어요~
그래서 평일에는 아빠의 얼굴을
볼수 있는 날은 드물었지요~
항상 우리가 잠이 들면 들어오셨으니까요.
그러다 가끔
집에 일찍 들어오시는 날이면
퇴근전에
집으로 전화를 하셨어요!~
아빠 지금 퇴근한다. 기다리고 있어~
그럼 우리 삼남매는 눈이 빠져라
아빠가 오시기를
골목 어귀에서 기다렸지요~
그럼 어떤 날은 슈퍼에 가서
양손 가득 과자를 사주시고
또 어떤 날은 치킨을 사주셨지요~
철없던 그때는 아빠의 전화를 엄청
기다렸는데...
지금 생각하면 참 소소하고
즐거운 기억인데
여느 기억들이 다 그렇듯
잊혀진 기억중에 하나가 됐네요.
오늘은 여러분도 잊혀진 기억
하나씩 떠올려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
주말에 냉장고 털기의 일환으로
뭘 만들어볼까 하던 중
또띠아가 꽤 여러장 남아 있고
유통기한도 얼마 남지 않은 토마토 소스까지
있어 퀘사디아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먹던 메뉴를
집에서 이렇게 뚝딱 만들어 먹을수 있다니
참 좋았답니다.
재료: 또띠아, 닭고기 조금, 양파, 피망, 버섯,
피자 치즈, 체다치즈,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 3~4큰술
하나. 닭고기에 소금 후추 간을 해줍니다.
둘. 준비된 야채는 큐브 모양으로 비슷한 크기로 잘라
준비합니다.
셋. 닭고기는 팬에 구운후 잘라줍니다.
넷. 준비된 야채를 센불에 볶은후
스파게티소스를 3큰술넣어 함께 볶아줍니다.
(야채의 아삭거림이 살아 있어야 합니다.
너무 오래 볶지 마세요!~)
다섯. 또띠아 위에 볶은 야채를 올리고 닭고기를 올리고
치즈를 올리고 또띠아로 덮어주세요~
이대로 약불로 후라이팬에서 치즈가 녹을때까지
구워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큰 모양으로 굽기 힘드시면 반달 모양으로
구워 주시면 굽기에는 더 편합니다.
노릇하게 구워진 퀘사디아를 잘라서 세팅하면 끝!!!
식당에서 먹던 맛하고 진짜 똑같아요~~~
닭고기를 넣지 않고 야채랑 치즈만 올려 만들어도
아주 맛있답니다!!!
아니면 소를 넣어 비프퀘사디아를 만드셔도
아주 굿입니다. 👍😁
쭈욱 흘러내린 치즈가 식욕을 자극하지 않나요?
한입 앙~~~
노력 대비 아주 훌륭한 맛입니다!!!
힘든 월요일 일과도 거의 끝나갑니다~~
오늘도 고생 하셨습니다~ ^^
맛있는 저녁 드시고 행복한 저녁 시간 보내세요 ^^
월요일엔 야야님의 손글씨가 최고죠!!~
@sunshineyaya7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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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아빠가 치킨 사오는 날은 축제 그 자체였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어릴땐 페리카나랑 처갓집 양념 통닭ㅇㅣ양대산맥이었는데...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찌찌뽕!!~~~
우와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 감사합니다~~ @mawan1002님~~
대학교 들어가서 처음먹어본.... (아재 인증인가요?? 아니군요... 촌놈 인증이네요...^^;;)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ㅎㅎ 피자랑은 또 다른 맛으로 신세계였던 기억이 납니다 ^^
오늘도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 보내셔용 ^^
저 지금 무지 배고픈데 로사리아님 덕분에 더 배고파졌어요. ㅋㅋ
눈으로만 먹어야 한다는 사실 때문에 슬퍼지기도 하네요. ㅜㅜ
6시 땡하면 얼른 퇴근해서 맛있는 저녁 먹어야겠습니다. ^^
철우님~ 지금쯤 맛있는 저녁 드시고 편안한 시간 보내고 계시겠지요~~ ^^
따뜻한 저녁 보내셔용 ^^ 항상 감사합니다~~
흘러내리는 치즈 한입 하고 싶어지네요 ㅎ
이렇게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니 ㅎ
막상 직접 만들면 또 한참을 허둥지둥 하겠지만요
로사리아님 레시피만 보면 뚝딱뚝딱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자신감을 갖게 된단 말이죠^^ ㅎ
오늘 하루도 월요병과 싸우시느라 고생 하겼습니다
얼른 퇴근 하세요^^
사실 저도 만들땐 사진 찍으랴 준비하랴 정신이 없답니다.
쏘쏘님도 오늘 고생 많으셨습니다.
따뜻한 저녁 보내셔용 ^^
퀘사디아!
이거 레스토랑 가야 먹을 수 있는거 아니였었나요?ㅎㅎㅎ
퀘사디아 먹고 싶네요. 얼마전에 먹었었는데 ㅎㅎ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볼수 있답니다. 히힛~
귀차니즘만 극복한다면 말이죠~~ ^^
편안한 밤 보내셔요~~ ^^
어릴적엔 아빠의 양손에 들린 먹을거리가 참 행복했는데...ㅎ
이걸 뚝딱~ 만들었다고 표현하시다니....ㄷㄷㄷ 역시 로사장님의 능력이란...ㅎㅎ 오늘도 눈으로 냠냠하고 갑니다^^
ㅎㅎ 그쳐! 독거님!~ 그땐 작은것에도 참 행복했던것 같습니다. ^^
굿밤 보내셔용 ^^
저도 어렸을때 아빠의 퇴근길을 목빠지게 기다렸다는..ㅋㅋㅋ 약주 한 잔 하신 날에는 용돈까지 받을수 있어서 더더 기다렸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ㅋㅋㅋ
예전에 베니건스 가면 퀘사디아는 항상 주문했었는데...예전 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
맥주 안주에 딱!!ㅋㅋ
ㅎㅎ 맞아요. 한잔 하시면 용돈까지~~~ 얻을수 있었죠~~~
맞아요~ 베니건스 ㅎㅎ 에서도 엄청 먹었네요!!~
피맥처럼 퀘맥도 딱이긴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