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투어] 쉬어가기 좋은 날 식당 옆 '전라도 식당'

in #tasteem6 years ago

title_image


굵은십자군@ryh0505입니다.
조금은 유명한 '쉬어가기 좋은 날 식당' 옆에 있는
'전라도 식당'을 가봤습니다.

벛꽃이 피는 계절이면 뒤늦게 회사 근처에 피는
꽃들을 보며 다음에는 좀 제대로 보러 가야지~
생각 하곤 했는데 올해는 가족모임겸, 구례에 사는
친구도 만날 겸 지방으로 꽃구경을 떠났습니다.

내려가는 날 날씨는 흐리멍텅 했네요.
KakaoTalk_20190410_223725121.jpg

벛꽃이 아치를 이루고 있는 길이 끝없이 이어지고
조금 씩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추기 시작했습니다.
KakaoTalk_20190410_223726569.jpg

건너편의 꽃들이 더 만발한 느낌이 드는 건 착각인가요;;
가보면 또 반대편이 더 흐드러져보입니다.
KakaoTalk_20190410_223726795.jpg

해가 나면서 노란 개나리와 대비가 이루어지니
더 색감이 우러나네요.
KakaoTalk_20190410_223726973.jpg

인생샷 한컷~
KakaoTalk_20190410_223727140.jpg

쌍계사로 가는 벛꽃길을 따라 도착한 주차장에는
여러 식당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그 중 골라서 들어간 곳이 '쉬어가기 좋은 날 식당' 옆
'전라도 식당'입니다. 메밀 물 막국수가 먹고 싶어서
나름 유명?한 식당을 제치고 옆으로 들어갔네요 ㅎㅎ;

더덕구이 정식과 메밀 물 막국수를 시킵니다~
한상 이미지 컷!
KakaoTalk_20190410_223724313.jpg

메인 더덕 구이! 나이가 드니 이런게 맛있네요 ㅡㅜ
KakaoTalk_20190410_223723490.jpg

하지만 밥을 두그릇 먹게한 밥 도둑은 이 허연? 된장찌게!
KakaoTalk_20190410_223723882.jpg
뭔가 단짠을 느낄 수 있는 마성의 된장찌게 였네요...

아이들은 물 막국수~! 후루룩~
KakaoTalk_20190410_223724719.jpg

벽에 붙은 사진을 보니 1박2일에서도 다녀간
흔적이 보이더군요.
구례 쌍계사 근처에 오실일이 있다면 '전라도식당'
된장찌게 강추합니다~!


맛집정보

전라도식당

score

대한민국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쌍계사길 6


[벚꽃투어] 쉬어가기 좋은 날 식당 옆 '전라도 식당'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테이스팀은 무엇인가요?

tasteem_banner.png

Sort:  

#tasteem-curation

인생사진 찍으신거 축하드립니다 ㅎㅎㅎㅎ
너무 좋은 여행 다녀오셨네요

후후 얼굴을 최대한 가리니 인생사진이 나오네요 ..ㅜ

banner-steemit-comment-light-v3.png

@ryh0505님~ 멋진 포스팅 꼬마워요~ <3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 콘테스트에서 돋보이는 퀄리티를 보여주고 계시네요! 감사를 전하며 보팅을 두고 가요. 이번 콘테스트 우승을 바라며, 행운을 빌어요!

완전 푸짐하네요 :)

첨에 주차장 앞 식당이 그러려니 했는데 반찬 나오는 것 보고 깜놀 했어요 ㅎㅎ

벛꽃도 좋고 ㅎㅎ 더덕구이도 좋네요!

Posted using Partiko iOS

나물이랑 더덕이 이렇게 맛있는 줄 잘 몰랐네요 ㅋㅋ
아마 장소도 한몫 한것 같아요

푸짐하게 잘 나오네요

저 하얀 된장찌게가 압권이었어요
어떻게 저런 색에서 이런 맛이 날까? 하는 의문이.. ㅎㅎ

꽃구경도 하고 맛있는 더덕구이와 음식들도 먹고 좋은 시간이었겠어요

좋은 사람들 만나고 맛난거 먹고~ 최고의 여행이었네요

쌍계사로 가는 벛꽃길 아주 멋지네요!! 유명하다고 듣긴 했지만 아직 한번도 못가봤어요^^ ㅎㅎ

저도 벛꽃구경하러 지방 내려간건 태어나서 첨이네요 ㅎㅎ
여행이 좋았어서 국내도 자주 다녀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더덕구이!!! 완전 맛있죠~~

어릴때 할머니가 해주실 때는 잘 안먹었었는데 ..
안먹어 줘서 땡큐~ 하셨을 려나요ㅎㅎ

꽃구경하셨네요. 역시 음식은 전라도죠 ㅋㅋㅋ

단짠으로 맛이 강하긴 하더라구요 ㅋㅋ

오 인생샷!!! ㅋㅋㅋㅋ

헤헷 아시나요님 살아 있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