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박사넷] 대학원생들의 인권을 위한 길 (보팅 기여도,리스팀 SBD 환급)

in #kr7 years ago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학원생들의 인권에 대해 얘기해보려 합니다.

연세대 사제폭탄, 서울대 제자 논문 표절 사건 등 최근 붉어진 대학원 내 사건들로 인해 대학원생 인권문제가 주목 받고 있습니다. 각 대학에서는 사각지대에 놓인 대학원생들의 고충 해결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질적인 처우 개선으로 이어질 지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연세대는 학내 고위관계자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회의에서 대학원생의 고충처리나 상담 제도를 보완하고, 학교 차원에서 제도를 홍보할 방침을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바뀌는 것이 없었네요. 서강대도 대학원 총학생회가 박종구 서강대 총장과 함께 ‘대학원생 권리장전 선포식’을 열고 연구에 참여한 대학원생에 대한 공정한 대우 및 알권리 보장을 약속했습니다. 카이스트

학생들의 반응은 회의적이다. 연세대 대학원생 권혜석(29·가명)씨는 “대학원 상담제도가 생긴다 해도 교수의 보복이나 향후 불이익이 두려워 가고 싶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성균관대 대학원 졸업생 이수형(27·가명)씨는 “폐쇄적인 대학원 환경 자체를 바꾸려는 노력보다는 급하게 표면적인 대책을 세워 논란만 잠재우려는 것 같아 아쉽다”며 “오랫동안 연구실 문화가 조성되어 있는 상황에서 자율적인 제도로 해결이 가능할지도 의문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구조상의 문제로 진정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적은 것이지요...

언제나 그렇듯 우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대학원생이 평가)

김박사넷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대학원생에게는 힘이 없고.. 정보도 부족합니다. 그렇기에 차라리 좋은 연구실을 선택할 수 있다면 저런 인권침해에 더 안전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 차원에서 교수님의 평가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제공하는 정보는 학위 논문을 통해 졸업 학기와 나이, 졸업생 수 등에 대한 정보를 가공해 낼 수 있고, 크롤링 등 다양한 방법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교수의 연구 실적, 졸업생 평균 학위 취득 학기 수, 평균 졸업 나이, 졸업생 수, 재학생 또는 졸업생들의 평점과 한 줄 평 등입니다.

이처럼 폐쇄되어 있는 이공계를 온라인을 통해 모두다 알수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수님들도 인권에 대해 더 신경을 쓰시게 되고, 학생들 또한 좋은 가르침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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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교수 못해 먹겠다는 소리 나올 듯..

이미 수십년 전부터 나왔던 집단 행동들 이기는 한데,
모바일 세상이 되어서 조금 달라질래나 모르겠네요..

이미 오래 전부터,
미국에서는 교수보다 포닥이 못지 않다고 말하는
멍충이 들도 있더군요.

농담이거나 자조였겠지만요..

ㅋㅋㅋ

ㅎㅎㅎㅎ미국은 수평적인 관계여서 우리나라보다 교수생활하기 더 힘들거에요 ㅎㅎㅎ

그래도 씩씩하게 해 내는 선수들도 가끔 있더라고요.
대단한 선수들..

좋네요 교수님들께 널리널리 ㅎㅎㅎㅎ

ㅎㅎㅎ 정보는 모두가 공평하게 사용하는것이 가장 옳다고 생각해요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요즘은 더위가 조금 가셔서 애기 키우기게 힘이 덜드시겠어요 ㅎㅎㅎㅎ

하루이틀 이런 문제가 나오는게 아니죠/...아마도 계속 이어질듯...갑과 을의 전형적인 관계이니...

매번 이런 문제가 나오죠. ㅎㅎ 갑을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쉽지 않을것입니다.

행복한 스팀잇 생활 되세요
파이팅

김박사넷... 교수사회에 영향이 꽤나 강려크 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