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의 동복을 보면서....

안녕하십니까 승림대디입니다.

어제는 1호의 중학교 동복을 찾으러 갔었는데요.

올해초가 아닌 현시점에 동복을 입는게 좀 신기하긴 하나 시의 지원에 따라 한벌을 받았습니다.

와이셔츠와 바지는 한벌 더 구매했는데요.

집에와서 포장안에 구겨져 있던 바지와 윗옷을 다리미로 다리고 와이셔츠도 세탁 후 다려주었는데요.

문뜩 30년전 저의 모습이 생각나더군요.ㅎㅎㅎ

어느새 1호의 키가 175가 되어 제 옷 중에 좋은 것인데 건조기에 들어가 줄어든 것을 입고 있는데요.

좀있으면 1호가 노리고 있는 비싼 겨울 패딩까지 빼앗기게 될 정도까지 훌쩍 커버렸네요. ㅎㅎ

요즘 참 시간 가는게 아쉬운데요.

어제 카톡 프로필을 바꾸면서 오늘만 같아라라고 했는데....

참으로 오늘만 같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