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teem]소중한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수다의 효능을 아시나요?

행복한 시간이 언제야? 하고 물으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좋아하는 사람과 대화하기
라고 다들 대답할 듯 해요.

그 시간과 기억은 오래 남고,
또 스트레스도 해소도 되고,

오늘 저는 그 시간을 기록하려고 해요~

회사가, 을지로 입구역 근처여서,
명동의 맛집만 다니다, 우연히 들어간,
충무로의 맛집.. 뚜둥!

감바스 - 지글 지글 - 새우 통통

스페인 요리가 흔하지 않아서,
그렇게 잘 접하지 않았는데,
여기는 정말,
분식집 가듯이 편하게 들어갔어요.

제가 먹어본 감바스 중, 단연 최고!!

그 옆에 나온 사이드 빵은
쫄깃하고, 감바스 소스에 찍어 먹으면,
정말 최고의 행복감이 입안에서 퍼져요.
올리브 오일과 여러가지 향신료가
먼가 건강한 기분과 멈출 수 없는 맛과 함께,
입안을 풍요롭게 해줬어요.

그리고 추가 주문한,
살몬 몬타디토스 (Montaditos)
연어를 엄청 사랑하는 나..
식감이 두툼한 훈제연어와
밑에 있는 하얀색 소스~ 정말 굿!!!

크림치즈와 트러플 허니가,
비린내를 싫어해서, 연어를 싫어하는
사람도 연어를 사랑 할 수 있는
엄청 잘 넘길 수 있는 특별한 음식~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 봅니다.
여자 넷이서, 뽀갰는 음식을 볼까요?
샹그리아 레드와인 곁들인 건? 안 비밀 ㅋ

이제, 빠에야~
해산물이 믹스되어 맛있게 먹어 줍니다.
샤프론밥~ ㅎ 스페인을 가보지는 않았지만,
스페인 요리에 빠져든다능?

그리고 제가?
알리오 올리오, 또는 봉골레 처럼
오일 파스타를 좋아하는데..
토마토 베이스의 파스타는 별로
안즐겼는데, 여기는 달랐어요.

칠리 미트 파스타,
소스가 너무 감칠맛 나고, 좋았다능~

왜? 달고 짜고, 감칠맛이 나면,
그건 정말 맛있다. 라는
스파게티 면도, 딱 제가 좋아하는
약간 심지가 씹히는 식감이 기분을 좋게 한다능~
그리고 겉이 코팅 되어서,
쫄깃 쫀쫀 한 씹는 맛이 있었어요.

여기서 끝나면 아쉽죠?

파스타의 맛에 빠져서,
제가 스릉하는 봉골레도 추가 주문 합니다.
역쉬, 굿,

맛있는 음식은 계속 들어간다.
뽈보 피데우아 그라탕
체다치즈 소스가, 숏 파스타와 어우려져,
정말 깊고 진한 맛에, 매료되었어요.

배불러도 그냥 자꾸 들어가네요.

이제, 입가심으로 약간 더,
느끼한 튀김을 골라봐요.

깔라마리 프리또, 오징어 튀김~ ㅎ
깔라마리 튀김 옆에, 타르타르 소스도,
다른 타르타르 소스와 다른?

이렇게 나의 먹방은 끝.. ^^

행복한 사람들과
맛있는 식사시간은
언제나 좋은 기억과 여운을 남기고,

진짜. 맛있는 집은
사진과 기억으로 오래가고,
또. 발길이 향하게 되네요.

나의 숨겨진 맛집 공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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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스페인포차비엔 Spain Pocha Bien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중구 필동1가 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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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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