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 책 읽는 직장인만 생존한다
(책, 1일 1독의 힘, 문영일)
남이 글을 잘 쓰는 것을 보면 그저 감탄했다. ‘저 사람은 특출난 사람이니까 글을 잘 쓸 거야!’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다. 왜 잘 쓰게 되었는지, 어떻게 해서 잘 쓰게 되었는지, 무엇 때문에 잘 쓰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지 않았다. 단순히 ‘저 사람은 공부를 잘해서, 머리가 좋아서, 배운 게 많아서, 좋은 학교를 나와서’ 등의 1차원적인 생각만 갖고 있었다.
내가 직장생활 시작부터 체계적인 책읽기를 알았다면, 어땠을까? 아마도 이 시기에 제2의 인생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나의 숨겨진 재능들은 이미 발현되었을 것이다. 책읽기로 이미 준비된 인생을 즐기며 살고 있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