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무의식에서 공황을 발견하다
(책, 공황장애가 내게 가르쳐준 것들, 윤정애)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 안에서, 업무 처리 과정 안에서 때로는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다. 그로 인해 대인관계도 원만할 수 있고, 틀에 박힌 일도 좀 더 창의적으로 처리하고 해결할 수 있게 된다.
황장애는 환자의 무의식이 자신이 처한 위기 상황에 의해 자기보호 반응이 과도하게 일어나며 나타나는 신경학적인 결과이다.
의식적 사고를 위해 사용되는 뇌세포는 무의식적 사고를 위한 뇌의 활성화에 비해 상당히 적은 양이 사용된다고 한다. 클라우스 베른하르트 저자가 쓴 『어느 날 갑자기 공황이 찾아왔다』의 내용을 참고하면, 최근 연구에서 잠재의식에 해당하는 무의식은 1초당 8만 개의 정보 처리를 하며 이성적 사고와 비교해 무려 만 배의 차이를 보인다고 한다. 즉, 무의식적 사고가 의식적 사고에 비해 만 배는 더 똑똑하다고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