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소르 신전의 제2마당 북쪽면의 동쪽 기둥에 새겨진 글귀입니다.
룩소르 신전의 제2마당 북쪽면의 동쪽 기둥에 새겨진 글귀입니다.
내용은 taw -nb hAswt -nb rdy nTr nfr -pn mrrw nTrw -nb dwA rXyt -nb anX=sn, nsw-nsw bity (wsr Xpr rA mry imn) sA ra (maat mry en ra?) 온 땅과 온 산이 자애로운 신(파라오)의 발 아래에 있다. 그는 모든 신들의 사랑을 받고, 그로 인하여 생명을 얻는 모든 백성들의 찬미를 받는 자이다. 상하이집트의 왕 우세르-케페르-라 메리-아멘, 태양신 라의 아들 마아트-메리-엔-라
밑에 쓰여져 있는 카르투쉬는 애초에는 아멘호테프 3세의 이름이 쓰여져 있는 것을 람세스 2세가 갈아낸 뒤 자기 이름을 덮어썼고 (위의 글귀의 양각부조와 대비되는 음각부조), 그걸 후대의 세티 2세가 자기 이름스럽게 다시 고쳐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