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NEWS [베르테르 효과]
안녕하세요, 스텔라NEWS의 스텔라입니다. 어제는 샤이니의 종현 씨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평소 좋아하던 노래인 종현 씨의 [혜야]를 반복재생해서 들으며 하루를 보냈는데요.
영상 : 샤이니 종현, 혜야
노래를 듣는 내내 왜이렇게 종현 씨의 목소리와 가사가 슬프게 느껴졌나 모르겠어요..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등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그룹의 리더였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그의 모습을 접해왔기에 대중이 받은 충격이 더욱 컸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은 요즘 잇단 연예인들의 사망사고와 관련해서 나타나는 현상에 대해 포스팅해 보려 하는데요. 바로 [베르테르 효과]입니다.
베르테르 효과란?
베르테르 효과란 괴테의 작품 중 하나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따온 효과로, 유명인이 자살했을 경우 그와 자신을 동일시한 사람들이 비슷한 방식으로 자살하는 현상을 뜻합니다. * 실제로 어느 통계에 따르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고 자살한 사람 수는 2,000명 정도로 추산되며, 고 이은주 씨와 고 최진실 씨의 자살 이후에도 2개월 동안 자살자 수가 급격히 늘어났다고 하네요.베르테르 효과의 단계
베르테르 효과는 일반적으로 총 세 단계를 거쳐 나타납니다.
① 유명인의 자살 소식이 언론에 노출됨 → ② 자살한 연예인이 처해있던 상황이 자신과 동일하다고 느낄 경우 큰 충격을 받게 됨 → ③ 연예인이 자살한 장소를 찾거나, 비슷한 방법으로 자살 시도를 함꼭 자살이 아니어도 베르테르 효과가 나타남
연예인의 죽음에 동화되어 사람들이 자살하는 베르테르 효과는, 연예인의 사인이 자살이 아니어도 종종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실제로 세계적인 팝스타인 마이클 잭슨이 사망했을 때 십수 명의 사람이 그를 따라가겠다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했다고 해요. 또, 엘비스 프레슬리의 죽음 이후에는 그의 죽음을 추모하는 자살 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다네요.
- 즐거워야 할 연말에 연예인들의 사망사고 소식이 잇달아 왠지모르게 우울해지네요~ 이것도 일종의 베르테르 효과인 걸까요?^^;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