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얘기] 240822 _ 병원 1박

병원 1박

4인실 2번째자리
왼쪽분은 어께수술 , 오른쪽은 척추수술 , 난 척추시술
내 시술은 장난이고 왼쪽분은 중 , 오른쪽은 상 정도의 수준이다.
같은날 시술 수술을 했다.

밤새 약 30~1시간 단위로 간호사가 온다.
왼쪽 , 오른쪽 두 환자분이다 보니 그렇다.
척추수술한분은 산소공급장치 , 맥박측정에 암튼 이것저것
많이 걸려 있다.

두분다 밤새 통증 및 울렁거림 , 목쪽 이물감등등...
많이 불편하신듯 하다.

덕분에 새벽 3시까지 잠을 못잤다.
간호사분들도 정말 고생이 많다.
그리고 호출이 너무 많아 힘들텐데
꽤 친절하다. 감사드린다.
두분이 꽤 여러번 비상호출을 했다.

암튼 잠은 잘 못잤는데..
5시30분이 되니 불을 켜고 약주고
기본 진료하고... ㅎ~~~~!!!
엄청 부지런하다.

오늘 퇴원이다.
4인실에서 나 포함 2분이 퇴원한다.
남은 2분에 빠른 쾌유를 바란다.
그리고 밤새 고생한 간호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보낸다.

내 허리도 앞으로 제발 좋아지길 바란다.
앞으로 50년 튼튼허리 가즈아~~~!!!